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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쩌리들~32

작성일 23-09-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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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5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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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이 세월을 낚는다 하잔아

긍데 요즘은 아니야


서해 바다에 고기가 없어

그흔한 우럭도 구경하기 힘들고

낚시꾼들은 

버스를 빌려서 전남고흥 나로도 까지가

여수를 가거나

미끼는 생새우도 아니고

활새우까지 ~ㅋ

미쳤다고 해얄지...


느긋함 그런거 없어

낚시하러 와서 기분잡치기 딱좋아

줄이 걸렸다고

니가 많이 풀어줘서 글타느니

봉돌모양이 어떻다느니

줄 그런거 사용해서 밀려서 글타느니

아무말 대잔치야


인천외항에서

먼바다..침선낚시배를 타자나

글면 그전날 밤10가 되면 배에 이미

낚시가방 갖다놓고 자리찜을 해..ㅎ


점심때 많이 잡은사람들 기준으로

한마리씩 각출해서 회를 떠는데

많이 안잡은것 처럼 고기를 숨겨.ㅎㅎㅎ


먼바다 낚시 다닐려면 기본적으로

비용이 꽤나 들어 최소15~25

그돈이면 사먹어도 배터지는데..

바다에 나가면 쪼잔하게 굴어


가족들이 좋아하질 않아

일단 일박이일을 집을 비우니

처음에야 잡아와서

회도 먹고 그러다가

냉동실에 우럭광어가 꽉차면

동네 마눌 친구들에게 돌려

것도 한두번이지...ㅎ


낚시장소 배로 이동시간 3.5시간

낚시 2시간

돌아오는데 3.5시간

먼바다 침선낚시는 그래


오다가 쭈꾸미도 잡는데 

재미없어.ㅎ

70미터 아래에서

후드드드드득~~거리는 손맛이지

주둥이에 주먹이 들어가고도 남는

괴우럭....

이젠 서해바다에서 구경하기 힘들어


배낚시하러 다니면서

집에서 좋아라 한다는 사람

딱 한사람 봤는데

글마는 노름꾼이였어

집몇채 해먹다보니

낚시하러 간다면 좋아한데..

마누라가 태워주고 델러 온다고.


강원도 임원항에가서

메타급 대구도 잡아봤는데

이젠

글럿지 싶어

열정이 식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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