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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쩌리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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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3-09-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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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구백팔십사년도 였을꺼야


시골집 뒷마당에

대마 한그루가 자라고 있었어

대마가 말이지

밭에서 재배하면 위로쭉쭉인데 비해서

한그루가 나면 

빗자루 나무처럼 

잔가지가 엄청나


새순끝을 땃어

한웅큼

말려서 습자지에 말아서

피워봤어

아무 느낌없더라고

그냥 쑥같은 잡초 태우는 연기?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니

다들 전문가 빙의해서

요쿠르트 병에 어쩌구

난리가 났더라고...

지들도 어디서 들은 풍월인게지


씨를 갈아서 어쩌구

다시 시도 해봤는데

입에 불때는 수준으로

아무 느낌도 없었어

에이 순구라쟁이들 하며

그게 끝이였어


겁대가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런 호기심은 없어진게 다행이고

근래에 

담배도 끊었어

끊는것이 어렵지 않더라고

걍 별 생각이 없어졌어


요즘 애식히들

마약쟁이들이 사고를 많이 치고

여기저기 접근이 쉬워졌나

매일처럼 뉴스에 나오네


뽕쟁이 식히들

차끌고 나와 엄한 사람 다치게 하고

사회물의를 일으키지 말고

사람 안다니는 산속에 들어가서 

뽕빨다가 디지던가 하지말이야


나도 별거 아닌 인생사에

별일 다해봤네.ㅋㅋㅋ

그나마 다행한일은

아무일도 없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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