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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3-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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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은 

나빼고 한등치한다

그러다 보니

갈등이 생기는데


먹어봐 엄청 맛있어~

이래서 먹어보면

별맛이 없다

나만 맛이 없다고 하니

숟깔놔~~이러는거지


대부분 음식을 맛있게 

빨리 후딱 잘한다

그점에선 복받은거 같다


뭐랄까

나는 체중이 줄어들까봐

늘상 체크하는편이고

나머지 셋은

체중이 더 늘지 않았나 싶어

체크를 한다고 보면 된다


마눌의 불만은

뭘 해놔도 옴팡옴팡 먹지 않는 

서방이 맘에 안들고

마눌의 표현대로 하자면

발로 주차고 싶다고.ㅎㅎㅎ


여튼

밥 같은거 안차려줘도

불만제로다

먹고픈거 있으면

알아서 먹음 되는거지


애들도 그렇다

특별히 밥때가 되었다고

차려주고 그런거 없다

그냥 알아서들 챙겨먹는다

먹고픈 재료로 요리를 하든

어쨌건 어릴때부터

훈련이 되어 있어서..


단지 

지가 요리한거

먹어보라는 경우는 

절반정도 밖에 안되는

사가지를 장착한것이 맘에 안들지만

그런것도 크게 게의치 않는다


문제는 나에게 있다

카스테라 같은

살찌는 단거가 좋다

밥도 약간 진듯한

잡곡없는 흰쌀밥이 좋고

식구들과는 식성이 다르다

그럼에도

먹는거에 연연하지 않으니

그냥 적당히 한끼 떼우면 된다 주의니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들이

잘 이해 안되긴 하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

식구들은 내가 이해 안되니

대충 이대로 사는수밖에...


나에겐 먹거리가 주는 건

행복의 역치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그말씀이다


출근 하는데 보니

아파트에도 목련이 활짝

동백도 한두송이 피어나고 있었다

이름 모를 꽃들이 앞다퉈 피고 있네


참좋은 시즌이다



추천3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춘래 불래춘
이말이 내게 적용 될줄은
ㅜㅜㅜ

기다렸던 봄이오니 영 별로네
급작 상승한 기온이 맘에 안들어서
짜증 이빠이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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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어쨋거나 에너지 충전해서
전환하시길~

좋은날 며칠 되지도 않음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목련이 개나리보다 개화 시기가 이른가봐요
목련보러 나가봐야 겠네요
여긴 도로가 개나리만 살짝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일조량에 따라 차이가 제법 나는듯 해요
목련중 제일 키가 큰것은
계양산 뒷편 무당골에서 본
어마어마한 높이의 목련나무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한번쯤 볼만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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