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재미없네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아따 재미없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4-04-25 12:44

본문



많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쳐묵과 비슷하게

이런저런 약속들로 채워지던 일상이

사라져 버린지 꽤 시간이 지났다


보상이 되지 않는 보상이라고 해봐야

흡연량이 아주 크게 줄었다는것

순전히 타의에 의한 (몸이 바쁘다 보니)

어려운 시기임에도

급여가 쬐끔이나마 인상되었다는것

회사나와 살다보니

그외의 인물들과의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늦은 퇴근을 하고 

모두 잠든 조용한 집에 들어설땐

아주 가끔

전나게 고독한거 같기도 하다


'나'가 생각하는 행복은

퇴근길 발걸음이 기뻐야 하는거였는데

그렇지 못한 때가 

가끔에서 종종으로 변할거 같다는 예감이

슬프다






추천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23건 2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908 익명 299 14 05-09
6907 익명 570 21 05-08
6906 익명 594 1 05-08
6905 익명 326 3 05-08
6904 익명 580 20 05-07
6903 익명 651 3 05-07
6902 익명 308 14 05-07
6901 익명 267 12 05-07
6900 익명 222 12 05-07
6899 익명 499 3 05-07
6898 익명 365 6 05-07
6897 익명 436 4 05-07
6896 익명 114 0 05-07
6895
보사야 댓글4
익명 190 0 05-06
6894 익명 614 4 05-0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518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