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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1,688회 작성일 20-03-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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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다

나는 비교적 사교적인 편이다
주변에 사람들이 넘친다
그런데 그 모습은 진짜 내가 아닌 그런

가끔씩 난 동굴에 들어간다
모든 것이 피곤하게 느껴질때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 귀찮아질 때
그리고 그냥

이번엔 꽤 길어진다
사회적 거리두길  핑계로
혼밥한지 한달째
이게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꽤 편안하다

운동하자고 성화하는 친구에겐
적당히  코로나 핑계가 통한다
내 동굴의 끝은 가늠이 되질 않는다
그냥 살기위한 최소한의 움직임만 있을 뿐

오늘도 나의 생활반응은 제로로 향하고 있다
 
추천4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조심 하시는게 가장 안전합니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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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코로나 위험해서 참
돌아다니기가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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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세상 밖으로 나가기가 겁남;;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바이러스 도는데 언능 들어가요 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콩밥님?
익게인데 왜?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7 작성일

콩밥 글보다 훨씬 깊이가 있는거 같지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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