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3일.
작성일 25-12-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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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84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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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아!
우리는 정확히 1년 전 오늘
간절한 눈빛과 목소리로
불법 계엄을 알리며
국회 의사당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유투브로 방송하는 너를 보았다
민주주의를 제대로 알고 있던 수 천의 시민이
그 짧은 시간에 모여들고
계엄군의 장갑차를 맨 몸으로 막아 섯고
명령 체계에 사는 우리의 젊은 계엄군도
말도 되지 않는 계엄 선포에 소극적 행동은
우리 대한의 숨결이 살아 있음이다.
.
.
재명이는 말했다
대한이 주권인 이 땅 위에
시효 없는 절차를 체계화하여
두 번 다시 계엄이란 말이 사라지게 한단다.
하튼
생각도 끔직한
작년 12월 3일이다.
.
.
첫 눈이 창 밖에 보인다
보이는 것들이
눈에 덮여 온 세상이 순백의 순수인 것으로 여겨져도
잠시의 착각인 것을 깨닫기에는
오랜 시간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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