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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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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272회 작성일 25-1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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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쯤 이어져 오는게 있어

크리스마스날 점심은

늘 가족들이 참여해서


스파게티를 만들고

한우를 굽고...

케익을 사고...

스프를 끓이고..


애들도 크리스마스날은 

그런줄 알고 있어서

외부 스케줄을 안잡아


언제까지 그럴진 모르지만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는

행복한 하루였어


괜히 그런 풍경에

행복감을 느끼고

나는 그랬는데

식구들의 감정은 

어땟는지 모르지뭐


총지휘는 마눌

아들내미가 요리를 잘해서 

요리담당

나는 재료사러 다녀오는 담당

딸은 뒷설거지 담당


아침부터 좀 부산스러웠어

인테리이 한지 오래되서 

걸래받이 몰딩이 삭아서

거실 앞베란다쪽만

편백나무 주문해서

대충 뚝딱 교체하느라

공구가 다 갖춰지지 않아서

시간은 걸렸지만

업자 부르면 번거롭고 해서

에지간한건 내가 다 고쳐

에어콘 실외 배관 테이프 낡아서

단열파이프 사다가 수선해주고

마눌이 떨어질까봐

바지가랑이 잡고 쌩~쑈를 ㅋㅋㅋ

오전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만


점심먹고 신발장 수선,,

오랫동안 눈에 거슬렸는데

씨트지작업해놓으니

그나마 볼만해졌어


저녁은 내가

돼지고기 김치 뽁음밥 했음

뒷고기 주문해 놓은걸로

재료가 훌륭하니 맛은 보장돼

마지막에 참기름 둘러서

잠깐 뽁으면 끝

저녁설거지도 내가 했음


성질 디러워도

이렇게 해야

고추 잡아 뜯기지 않고

살아낼수 있는거 가트..ㅋㅋㅋ


날이 춰졌네

땡칠이 되엇,,,,



추천6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따듯하게 보냈네
이런 이야기에 좀 익숙해져봐
되게 낯간지러워 하는
느낌이랄까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익숙하지 않은 감정이라서 그런거 가트...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말조심해
내가하면 글이지만
니가하면 고소감 이야
명예훼손
주둥이라고 나불거리면 혼난다아
삭제하지 않으면 신고할테니까
지워라
게시판 에서 끝까지 삭제 안하고 버티는 사람 있는데
내가 간과할 거라 믿진 말라고
간땡이 배밖으로 나온 거 아니면

어디다가 남의 남편 신체 성기 운운하고 글 써데
어디서 배운 글솜씨냐
지워라
너라고 예외는 없다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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