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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178회 작성일 25-12-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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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놈만 있으면

까페는 진즉에 문닫았다


아무리 갈곳이 없어도

할일이 없어도

나하고는 안맞는곳이라서

갈 엄두조차 내지 않는다


일년에 몇번

마눌이 델고간다

맘에 안들지만

어쩌것어

끌려가는거지

맘에 안드는 티라도 내면

두고두고 잔소리

겟판에 글올리는 여성유저의

까페탐방기를 보면

나도 거의 다 가본곳이긴 하더라

마눌에게 목덜미 잡혀서.ㅎ


약속 상대가 어디에 가 있으라고 하면

마지못해 까페에 갈때도 있지만

일년에 한두번...

친구들이 회사 근처오면

밥먹고 아쉬우니 

싼마이 커피숍 가는게 고작이다


마눌왈~

그럼 니는 어딜가고픈데?

답은 집인데

그말을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종종 갔었는데

기억에 남는것은

수학여행때

친구몇놈이랑

속초던가 설악동인가 꽤 근사한 

호텔커피숍가서

넉살좋은 녀석이

커피값 깍는걸 본적도 있다


포항송도 비치호텔 커피숍에서

생애 유일?이?삼? 하게

바람맞은 적이 있다


또다른 기억 한편은

아주 오래전

커피숍에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건너편 이쁜 아가씨 두명이서

수다를 떨더만

내게 쪽지를 건내는 거다

와~~씨~~~

앤있는데...어찌 거절하지 

~하며 펼쳐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다


[지퍼 열렸어요]


실화다...ㅜ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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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zㅋㅋㅋ 마지막 글에 방 터졌네요.ㅎ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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