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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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83회 작성일 26-01-01 14:29본문
평소에 보통은 12시쯤에 잠이 드는데
어젠 7시에 저녁 먹고 너무 졸려서
참고 또 참다가 8시 반에 잠깐만 누웠다 일어 난다는게
아침 8시 반까지 12시간을 내리 잤다
너무 오래 누워 있었더니
허리가 아퍼서 일어났지만 컨디션 최상급
잠이 보약이란 말 실감중
앞으론 매일 10시쯤 취침 실천해 봐야지
엄밀히 아직은 푸른 뱀의 해
푸른 뱀의 해가 한달 반이나 남아있다
올해 설이 늦어서 2월 17일날 이드만
음력 새해 시작이 너무 늦네
작년부터 잠 자는 시간이 30분 .. 한시간씩 늘었다
몸이 서서히 맛이 가는거겠지만
7 - 8시간 잠을 푹 자면 하루가 거뜬하니
잠을 충분히 자려고 생각중
다음 날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 잠들때 기분이 좋다
세탁. 청소. 마트방문. 산책.
식사준비 두번을 내맘 내킬때 하면 되거든
백수가 된 뒤에 안 사실
난 영락없는 백수체질이고 집콕 집순이 스탈이다
직장생활은 거의 늘 긴장의 연속였다
신경이 곤두선채
실수 없는 하루 보내려고 종종대며 지냈는데
직장을 관두고 나니 너무 편하고 행복하다
자기개발, 경력 쌓기. 통장에 쌓이는 돈
전부 다 큰 의미가 없다
20대때 애 낳았을때 1년 휴직 뒤에 영영 퇴직을 했거나
아님 40세에라도 관뒀으면 더 좋았을걸 싶지만...
작년에라도 관둬서 너무 좋다
백수로 지낸 한달 부족한 1년은 행복 그 자체다
시간을 엿가락 처럼 늘려서 하루를 지내도
아무 거리낄게 없고
오늘 하면 좋은 집안 일은
내일 해도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친구들 만나거나 산책 마트 방문도 없이
이틀정도 외출을 안하고
편한 거실서 빈둥대는 날이 제일 좋단거 발견
일을 관두니
나보다 먼저 전업주부가 된 친구들이
기다렸단 식으로 마구 불러내더라
브런치 또는 쇼핑, 주변 핫플 거리 귀경 등등
하루에 몰아서 두개의 모임 하는 식으로
외출 일정을 계속 줄여 나갔다
50년만에 알게된 사실인데 난 완존 집순이 스탈
내집 거실이 최고로 좋고 편안하다
직장 다딜땐 몰랐는데
외출 위해 화장을 해야 되는게 너무 싫으다
화장 안하고 나가면 친구들이 어디 아프냐고 묻고
요즘은 본인 나이에 0.8을 곱하는 거라고
요즘 50살은 옛날 40세와 맞잡이라며
한참 꾸밀 나이 ..란 잔소리들!
40세가 들으면 기분 나쁠 소리를
50세 아짐들이 잘도 해댄다 ㅋㅋ
하여튼 시간을 늘였다 줄였다 쓸수 있는 백수 만세
백수라서 행복햐 ㅋㅋ
댓글목록
계속 더 놀아봐 넘치는 시간이 넘 지루하고 지겨워
3년째 쉬다보니 놀기에 지쳐서
주3, 4일정도만 하루 5시간 이내로 일하는 일자리 찾고있어
그럼 52세인 내는
41세 6개월 ?
아이 좋아라 ㅎㅎㅎㅎ
계속 더 놀아봐 넘치는 시간이 넘 지루하고 지겨워
3년째 쉬다보니 놀기에 지쳐서
주3, 4일정도만 하루 5시간 이내로 일하는 일자리 찾고있어
그럼 52세인 내는
41세 6개월 ?
아이 좋아라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