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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작성일 19-08-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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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밖에 조회 1,659회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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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맨 첨에 올리려던 곡은 이게 아닌데

너무 빠른 계절의 통로에 서 있었나봐...


이삼일전부터

이 노래를 듣는데

서유석 혼자 부른 노래만 듣는다 물론

나도 모르지

왜 그러는지는...


그나저나 이게 제대로 올라갈까 궁금하네


추천5

댓글목록

창밖에
작성일

하늘

박두진 / 시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온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 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볕,
초가을의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내 마음이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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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작성일

근데,
넘 크다
조절하는 걸 또 배워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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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작성일

와우 ~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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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
작성일

노래 잘 들립니다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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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작성일

위에 시 적느라 이제 봤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가을냄새가 익는 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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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
작성일

ㅎㅎㅎ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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