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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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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주 댓글 3건 조회 2,274회 작성일 19-1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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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가을을 보고 왔어요

겨울에 본 가을에

나도 모르게 심쿰,심쿰, 했네요

지금은 겨울

겨울이란걸 잊고

가을의 정취 속으로

다녀왔네요

저 멀리서,

가을이 올듯~ 말듯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릴듯~ 말듯

사뿐 사뿐 걸어오는 듯해요

울렁 울렁

두근 두근 

내 마음이

가을의 향기를 느낀 듯

몽롱한 마음

주체할 수 없어

잠시

겨울 바람을 쒜고 왓네요

콩콩 뛰는 가슴이

내 마음을 아는 듯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보고 있네요

가을 향기에

내 마음이 취한듯해요

가을인가요?

가을 향기를 듬뿍 마신듯해서요

가을 인듯

겨울 인듯

까만 저녁 밤이

좋은 밤이에요

추천5

댓글목록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남쪽은 낙엽 즐기기 좋은 시즌 ᆢ시몬 넌 낙엽 밟는 소리가 ᆢ^

좋아요 1
허스키 작성일

봄과 가을은  늘 내마음을 설레게 해요
봄은 싱그럽고
가을은 눈을 즐겁게 하지요

겨울은 춥지만  너무 낭만 적으러다가  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남쪽은 낙엽 즐기기 좋은 시즌 ᆢ시몬 넌 낙엽 밟는 소리가 ᆢ^

좋아요 1
헤다 작성일

아름다운 밤입니다ㅎ
오랜만에 오신 것 같네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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