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 STOP 여기가 제 마음의 종착역입니다
작성일 19-07-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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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명 조회 1,795회 댓글 16건본문
버스 정류장에
엄청난 미인이 있길래
정말 용기 내서
번호를 물어 봤는데
내 폰에
이미 저장 돼 있더라
- 헌팅 / 최대호, 여명 -
보약 한첩 지었습니다
울영감이 맛이 약간 간 듯도 하고
저리 깨벗고 어딜 그리 다니는지~
몸 보신 시켜줄라꼬~ㅋ
폰에 내 번호가 뭐라 적혀 있냐니까
'내 마눌'
'내 꺼' 랍니다~
내 마눌 헌팅하러 다닌다꼬~
마눌은 집에서 마늘만 까고 있는디~
참~ 나 기가막혀서~ㅎㅎㅎ
버스 정류장 앞에서
누군가를 설레이며 기다려 본 사람은 그 마음이 어떤지 아시겠죠
비 오는 날에
우산 하나 가슴에 품고
그대 오시기만을 기다는 그 간절한 떨림을.........
오늘도 활짝 웃으시라고~~~ ㅎㅎㅎ
미즈위드님들은
네모 안에 뭐라고 적고 싶으신가요? ㅎㅎ
추천6
댓글목록
작성일
콩X 사모님 or
콩X 마녀
작성일
남편님 머리색이 예뻐요
근데 버스표지판 아래 숫자가 눈에 들어 오네요
무슨 숫잔지 여쭈면 실례일까요?
작성일
울영감이 머리카락을 주황색으로 물들이고 다닙니다~^^*
369, 117, 99
버스 번호죠~ㅎ
이 버스 정류장을 날마다 지나는~ㅎㅎㅎ
좋은 날 되십시요~~~^^*
작성일
좀 엉뚱한 생각이지만요.
저라면 양쪽다 ''사랑해~''...라고 입력을 하고싶어요..ㅋ
살면서 우리가 사랑해라는 그 좋은 말을 잘 안하고
사는것 같아서 전화 올때마다 화면보고 사랑해~ 라는
말이 떠있으면 기분 좋을듯해요.. ㅋㅋ
그냥 그렇다고요. 희망사항입니다.~^^*
작성일
"사랑해" 간질간질 기분 짱이겠네요~
울영감 핸폰에 바꿔놔야지~ㅎㅎ
작성일
무서운마누라
ㅋ
ㅋ
ㅋ
ㅠ
작성일
그람요~~~
마눌이 젤 무섭죠~ㅋㅋㅋ
작성일
저 부르셨습니꽈? ^^ㅋ
참 재밌게 사시는 부부시구나^^
잉꼬부부로 인정합니다~~~
작성일
그란디~
호수님은 네모 안에 뭐라고 적으실랑가요? ㅋ
작성일
내사랑입죠^^
사랑뿐이 모르는 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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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으이구 못난 놈
난 이제 죽었다
- 헌팅 / 오늘 -
작성일
으이구 모난 놈
그리 저장되 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일
아아 그걸 쓰는 거군요
저는 못 알아봐서 미인분께 혼날 스토리를 썼네요 ㅎㅎㅎㅎ
작성일
헌팅하느라 마눌에게 죽었다는 뜻인가 봅니다^^ㅋ
좋아요 0작성일
ㅋㅋㅋ
마눌님이라고 저장되어 있었어요
작성일
정답~~~
좋은 날 되십시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