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이네요
작성일 22-10-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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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혜 조회 533회 댓글 0건본문
서늘한 가을 날씨가 좋아
버스에서 내려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 숲길을 신나게 걸어 왔네요
오고가는 사람들의 표정도 밝은
가을 숲길을 신나서 날듯이 왔네요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가요?
사람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띤 듯
방긋 웃는 듯
좋아하는 표정에서 가을이 온 듯
여름에는
무덥고 짜증난 표정이 싫었는데
가을이 와서 다들 표정이 밝은것이 참 좋아요
서늘한 바람도 좋고
하늘에 떠 있는
반짝이는 별님도
코끗을 스치는 가을 숲향도 좋은
오늘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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