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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작성일 21-11-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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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조회 1,068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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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처럼 쩨는 못타지만

그래도 눈탱이가 달구지는 끌고 아니 타고 댕긴다.

다만 휘발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요소수가 필요한..


11월초 요소수 파동이 시작 될 즈음에

요소수 확인을 해보니 조만간 넣어야 할 것 같아

우연히 들린 주유소에 요소수 유무를 물어보니

10L에 3만원이라는... 1만원 짜리가...ㅠㅠ


아직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어 그냥 나왔는데

그 다음날부터 북풍한설 몰아치는 파동이 시작되고

그리고 곧 바로 요소수 보충하라는 메세지가 뜨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이리저리 알아 봤지만

차라리 하늘의 별을 따지.

그냥 3만원짜리라도 보충 할 걸...ㅠㅠ


보충 안한다고 하여  

당장 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운행 못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일을 대비하여 장거리 운행은 일단 정지.

(참고로 경유 사용 SUV나 승용차는 경고등 들어와도

약 2,000km 정도는 운행 가능)


그후 계속적으로 들려 오는 요소수 파동에 대한 험악한 기사들.

마치 초창기 마스크 파동과 거의 닮은 꼴이라는..


실제 두달정도 사용분의 재고가 있다고 하는데도 

공포감 조성하는 기레기와 사재기에 신이 난 극히 일부 꾼들로

요소수는 자취를 감추고...


그후 이차저차하여 

일단 파동이 사그라들고 거점 주유소 위주로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반 주유소는 여전히 품절.


이에 분개한 눈탱이는 분연히 발기하여

요소수를 보충하기 위해 거점 주유소를 습격하기로 하고

거점 주유소 가는 길에 혹시나 하여 들어간 주유소에 물어 보니 5만원...ㅠㅠ


그냥 가자 하여

결국 거점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보충하니 1만6천원...

그래도 기름값은 벌었네..


오늘 맛 있는거 묵어야지...


추천12

댓글목록

best 호랑사또
작성일

내 차 연식이 오래되서 요소수 안드가묘..
존거야 안존건야..ㅡ.ㅡ

좋아요 1
호랑사또
작성일

내 차 연식이 오래되서 요소수 안드가묘..
존거야 안존건야..ㅡ.ㅡ

좋아요 1
눈사
작성일

요소수는 환경보호를 위한 유로 기준에 맞추기 위해 도입한 것이고
(아마 지금은 유로 7인가?...)
안들어 가는 차라면 골동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순간 뇌리를 스치고 지난다는...
참고로 요소수 들어 가는 차는 환경 분담금 낼 자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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