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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네모 댓글 2건 조회 922회 작성일 21-12-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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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

.

.

.

.


과거 나의 푸를 청, 봄 춘

기억을 더듬어 보건데


해를 거듭해

바래왔던 청춘은


손가락 사이로 빠지는

모래알처럼 속절없이 흘렀음을.


정작, 우리가 인지하는

청춘이란


어쩌면 아예 없었거나

모르는 것 처럼 보낸 시간이었음을.




단언컨데,

나는 매일 청춘을 보내고


눈이 부시고도 바라볼 수 있는

노을을 맞이한다.


나의 청춘은

이제 또다시 시작될 내일이다.




추천5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청춘이 따로 있나
네가 바로 청춘인걸
이세상 다하는 날 까지
청춘으로 삽시다요

좋아요 0
눈사 작성일

축하합니다. 새로운 청춘~~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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