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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그리고 부러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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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1건 조회 218회 작성일 19-11-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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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조그만 동네이지만

그래도 니 대가리가 크네 내 머리가 크네 하면서

아웅다웅 잘 살고 있는 동네입니다.


옆동네는 약간 이상한 것 같아 별로 안좋아 합니다.

분명 두발로 걷는 걸 보면 우리네와 같은데

시시 때때로 네발로도 걸아 다니는 걸 보니

우리네와는 차원이 다른 족속들 같아서리...


그런데 큰 강 건너에 있는 쌀동네는 좋아 합니다.

여러모로 우리 동네에는 없는 것들이 많아서

좋아 하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참 부럽기도 하지요


우선 큰 땅들이 특히 평평한 땅이 조ㄴ나 넓고 또 첩첩산골도 많고..

그런데 사실 그런 것은 그냥 핑계지요.


엊그제 소문을 들었습니다.

3층인가에서 사람 집어 던졌는데 죽지 않았는데도 19년동안 원룸 제공 한다고..

우리 동네는 사람 죽여도 5년이면 충분 한데...


그쪽 동네애들이 쫌 과격 합니다.

깜깜한 밤에 집안에 몰래 들어 오면 총으로 빵야 해도 아무 재가 없습니다.

우리동네?

양아치 몇마리가 때릴때 죽통 안맞기 위해 손을 휘두르면 쌍방으로 재가 됩니다.


갸들?

승질 나면 몇백년 원룸 제공 합니다.

우리 동네?

술 처먹고 눈동자 까뒤집고 헤롱되면 2~3년 동안 보고 있다가 그냥 끝입니다.


어제?  또 나왔죠

지나가는 똥개도 아는 것을 확인이 안된다고 왈왈 아니 찍찍 대다가

이제는 시간이 너무 흘렀으니 맞기는 하지만 굳이 따질 필요 없다고..



또 부러운 것이 있습니다.

갸들은 지들끼리 조ㄴ나 치고박고 싸워도 다른 동네건에 대해서는

언제 싸웠냐 하면서 지들끼리 똘똘이처럼 단단해지는데


우리 동네는 끼리끼리 조ㄴ나 싸우다가 옆 동네건에 대해서는

옆동네와 게식히 엉덩이 맞대듯이 딸딸 뭉쳐서 우리 동네 잡아 묵을려고

생질알을 합니다.


아마 옆동네 도와 주지 않는다고 밥 굼는 중은 우리동네밖에 없지 십습니다.

여기에 난지도 떠벌이들은 우리 동네 말은 믿지도 않고 저짝 동네 말만 

신주단지 모시듯이 모시면서 주야장천 떠벌이고 있네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 참 좋습니다.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다만 몇몇 양아치들만 처리 하면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언젠가는 다 처리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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