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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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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1-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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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는

가급적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결론이 나오지 않고 종국에는 주먹다짐까지도 갈 수 있으니..


왜 그럴까?


아마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다름과 틀림을 구분 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또한 논리적인 설명이나 주장이 아니라 

어거지를 논리로 포장한 우격다짐으로

자신만이 옳고 상대는 다 틀리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얼마전 어떤 이바구에서 나온 참 재미 있는 말.

"내가 만나봤으니까 사실이다...."


내가 만나서 확인하면 전부가 사실이고 진실이란 말인가?

그럼 자기가 절대 신?

이런 것이 논리를 가장한 어거지다.



종교도..

성탄절에는 스님들이

초파일에는 신부와 목사들이

서로를 축하 해주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자기가 믿는 종교가 아니더라도

교회 가서 기도 드릴때는 같이 고개를 수그리는 것이 예의지

대갈빡 빡빡 세우는 것이 아니거늘...



옛날에,... 우리 나라가 아니라 쌀국 이야기다.

월남전에서 돌아 왔지만 다리를 잃은 상이 용사


그 상이 용사 생일날,

친구들이 선물을 주었는데 그중에는 전혀 필요 없는 신발과 양말이...


그걸 받은 상이 용사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무척 고마워 했다고,,,

여전히 자기를 정상인으로 대우 해주는 마음이 고맙다고...


그걸 보고 배웠나

스님들에게 육포 선물을..ㅠㅠ


그런데 배우려면 잘 배워야지 컨닝해서 배우니 그 모양이지..

차라니 샴푸와 헤어젤을 선물 했어야 했다고 누군가 그러던데...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설 쉬러 간 것인지...


그나저나 올 설에 누가 저런 선물이라도 안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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