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심심하네 > 50대 게시판

과거 쉼터와는 분위기 완전 다르네

치고 박고 쌈박질을 해야 잼나는데

쉼터에서는

아웃이 형제 처음과끝과

끝도 없이 싸웠는데

아주 그 종자들은 뼛쏙까정 친일파였지

안중근의사 또다른 이름으로는 

안중근 장군을 

테러리스트라 하던 아웃이 형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지져대던 

살인마 군부독재자들을 영웅이라 칭송하던

태극기 부대에 먹거리 없나 기웃대던 

가지가지 천가지 만가지 들추어

주목 받기를 그 토록 목메던 

나역시 인간 바닥생활을 하였기에 

자랑질 할 만 것은 없다

그러나 그들과는 피터지게 싸웠다

늘 나의 과거 때문에 무시하던 그들 형제

난 오히려 나의 과거에 대하여 당당했으며

현실 생활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으로 대신했었지

지금도 마찬가지다

자랑할 것 1도 없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전에 처럼 어렵게 살지는 않는다

혼자 몸으로 사는 것 남 만큼 살지는 못해도 흉내는 내고 산다

가끔 유아기의 희미한 기억으로

지독하게 외롭기는 하지만 

여전히 혼자 누군가를 책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간이기에 

이렇게 살고있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내가 왜 이런말을 할까

그누가 시비걸어주는 사람도 없을 것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