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는 이런 사람이요
작성일 20-07-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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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수 조회 1,311회 댓글 2건본문
먼저 자랑질 1도 읍다는 전제를 깔고
여기서 나를 오해 할 소지가 있어가
대강은 말하고 가야 겠어
일단 늙은 총각이여
총각이라고 자랑 1도 안함
늙어서 혼자 지내는 일종의 장애인이지
내는 아주 어려서 고아원에 보내졌고
난 거기에서 수녀님 아래서 컸지
학교는 다니는둥 마는둥
그래도 고딩은 마친거로
이미 중학교때부터 싸움질만 하고 다녔지
그러다 스물전 이미 건달이 된거지
요즘 말로는 조폭졸 그정도'
난 그런 세계에서 늙었고
살아온 날들 가운데
절반은 큰집에서 살았고
몇 년전 그 생활 청산하고
나름은 아주 욜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며 살아
내가여기 첨 온거는 쉼터라는 곳
그 때는 종로에서 숙자생활 할 때
우연히 길거리 컴에서 알게 된 쉼터에
안중근의사에 대한 글을 보고 열받아가
숙자 주제에 오버했지 ㅋ
쉼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그 때 아웃이 첨 이시끼들과 억수로 싸웠지
뭐 지금도 무식하지만 그 때는 지금보다 더 무식했어 내가
다행스럽게 큰집에서 직업교육 받으며 컴을 배워가
이렇게 여기도 오고 그러네
저 아래 보니 내가 정상인으로 착가 하신듯 하여
내는 그러다 보니 여자 문제는
늘 나가서 돈주고 해결한다는 의미인데
오해 없기를 바래
쉼터에서도 여자들에게는 말도 안걸었어
돈만 가지고 나가면 왕 대접 받는데 왜 여기서
난 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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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씨 반가워요
좋아요 1작성일
관수씨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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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북이요
지도 방가요
지를 아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