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오후 스무스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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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밥바라기 댓글 0건 조회 1,382회 작성일 20-07-20 08:14본문
거미 줄에 삶을 달았다
움직이지 않아야
꽁꽁 묶이지 않는
무서움을 숨기고 있다
잠시,
아픈 울음이
산 채로 먹히고 있다
날개 흔들린
잠자리, 무지개 빛깔 달아두고
울음처럼
소리없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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