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질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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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3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1-05-04 10:10본문
눈탱이에게 손폰의 용도는
전화, 문자 및 사진 그리고 간혹 뉴스거리 정도?
폰의 활용도가 그리 많지 않으니
굳이 최신 폰이 아니더라도 불편함을 잘 모르고
또 최신 폰에 대한 관심이나 미련도 없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야~ 달 찍는데...
잉?
그동안 하나도 없었던 최신 폰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뽕하고 나타나네.
그리하여 살까말까 고민 하는데 가격이 음청나다.
조금 더 싼 쪽을 알아 보니
을사오적이니 현금완납이니 약정이니 하는 것도 댁아리 빠개지고..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돈도 못버는 백수 주제에 이런 엄청난 폰이 가당키나 한건가
하는 딜레마가 계속 댁알빡을 때려 이카저카 고민하다가
시간만 다 보내고 결국은 포기..
그러던 어느 날 또..
야~ 달 찍는데...
현찰 박치기로 해야만 상황이라 딱 하나만 생각 했다.
1년동안 컵라면 먹자!!
그래서 손 안에 들어 온 거시기 폰..
이런 명품(?) 폰이 들어 왔는데 자랑 해야지...
그리하여
ep1
친구들을 만났다.
그런데 대놓고 자랑하기는 그래서 테이블에 폰을 꺼내 놓고
야 요즘 좋은 폰들이 많이 나왔더라, 뭐 달을 찍고 블라블라~~
그러는데 한 놈이
"야들아 다음 달에 딸래미 시집 보낸다"
즉시 화제가 그쪽으로 가버린다...ㅠㅠㅠ
ep2
후배들을 만났다.
역시 테이블에 폰을 꺼내 놓고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야들이 이게 달을 찍고 블라블라~~
후배들 급 관심을 보인다.
"와우~눈탱이 형 존거 샀네요. 괜잖아 보이는데.."
그래 바로 이 맛이지 하며 계속 블라블라 하려는데 한놈이
"그런데 돌탱이 형은 아직도 아이폰 고집 해요?"
돌탱이 놈
"응 나도 아이폰 12로 바꿨어"
또 다시 그쪽으로 화제가 가버린다...ㅠㅠㅠ
ep3
승질이 난다.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놈 한놈을 만나 대놓고.
야~ 이번에 손폰 바꿨는데 이게 달을 찍고 블라블라~~
친구놈 왈
그래서 그거 얼만데?
그래 너라도 관심을 보이니 다행이다. 그래서 계속 하려고..
이거 얼마 안해 백오....
식히 그거 가지고...
이검마 이백이 넘어. 어디서 잽도 안되는 것이..
하며 포더블 폰을 꺼낸다...ㅠㅠㅠ
그 후로 테이블에 폰 꺼내 놓지 않는다....
드런 것들.....
다음에는 싸구려 창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나???
비도 오는데...
댓글목록
사진찍을려면 갤21 사세요
줌이 100배까지 됩니다{50배 넘어가니 살작 거치러 지는 느낌이}
달 찍을때 유용할듯
허스키님 오랫만에 보네요. 잘 지내시죠?
위의 폰이...
S21 Ultra...입니다...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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