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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씌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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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2건 조회 972회 작성일 21-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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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해가 안되는 교통사고 소식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본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교통 사고 목겸담.


모년 모월 모일 인천의 모 사거리 오후 5시? 전후 정도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

눈탱이 대기 방향은 직진후 직좌

눈탱이 대기 반대 방향은 직좌후 직진이지만


눈탱이 대기 반대방향의 신호가(직좌후 직진) 먼저 시작

그리고 조금 있다가 좌회전 신호 빨강, 직진은 계속 유지.

좌회전 신호가 빨강으로 바뀐후 눈탱이 대기 방향은 직진 시작.


그런데...


눈탱이 대기 방향에서 직진이 커지자마자

좌회전 대기하던 차중에 한대가 갑자기 좌회전 시작

(눈탱이 대기 방향은 직진만 켜지고 좌회전은 켜지지 않음)


그리고

맞은 편에서 신호 바뀔까바 무식하게 달려 오던 승용차 2대가

좌회전 차 조수석 앞쪽과 뒤범퍼쪽을 거의 동시에 꽈광~..

OMG~~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것이...


좌회전 대기하던 차중에 맨 앞차가 그랬다면

순간적으로 신호를 착각하여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첫번째 차도 아닌 두번째에 대기하던 차가

그것도 앞차가 안간다고 빵빵 거린 것도 아니고

조용히 중앙선을 넘어 첫번째 차를 추월하면서 좌회전을..


보통 앞차에게 가라고 빵빵인데 아무런 의사 표시 없이

단독으로 빠져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한다는 것이..

더군다나 좌회전 신호도 아닌 직진 신호에서..


눈탱이는 직진해야 하는 상황이라

사고후의 결과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도무지 이해가 ...

느낌에 음주 운전 같지도 않던데..

귀신이 씌였나....


갑자기 생각이 나서리..



음주 운전의 3대 주범

- 술 처먹고 운전한 연놈들

- 술 처먹으면 심신 미약으로 봐주는 판새들

- 개떡같은 법 형량과 벌금


추천4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제가 초보 때 분당에서
신호받고 직진 나가는데
신호 무시하고 달려오던 차에
앞 범퍼가 박치기에 요절난 사고 ~ 황당
그후 신호가 바뀌어도
꼭 다시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지금도

술을 마시던 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지만
받쳐본적은 있음
그런데 음주는 눈감아주고
차만 고치고 땡처리 ㅋㅋ
음주 운전자가 가락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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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아무리 운전 잘해도 사고는 한순간이죠.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음주 운전은 음주 보행하고 똑같습니다.
완존히 갈지자 운행,,
옛날 경부 고속도로 달래내 고개 근처에서 갈지자로 가는 차를 보고
갱찰에 신고하며 따라 갔는데 한남대교 나올 때까지 갱찰은 보이지 않고
눈탱이 보고 계속 추적하라고만..ㅠㅠ
갱찰에게 몇마디 쓰브렁 거리고 끝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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