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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절대 권력자들과

나름 깊은 내공을 펼치는 고수들이

장풍, 족풍, 신풍들의 절대 비급을 몰아치고 있건만

단 한사람을 어쩌지 못하네.

징짜 고수다...

그런데

별 상채기도 내지 못하는데 굳이 왜?

그냥 대표 한사람만 나와서 붙어도 결과는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

어차피 어느 한쪽이

이기는 것도 아니고 지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쪽수로 밀어 붙힌다는 오해까지 받으면서?

선악이라?

선악은 개코나

우리편 아니면 다 적군이지..

눈탱이 신조가 이기는 사람은 우리 편이지만

여기서는 우리 편이 없는 것 같은데, 승자도 패자도 없이 흘러만 가는..

뭐 물론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자가 승자인 것은 확실하지만...

아무리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을..

관종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응답 하는 자체가 목적 달성인데

개무시가 답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자게나 익방이나

그동안 보였던 그만 하자라는 글들...

결코 특정인을 두둔하거나 옹호하는 글들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편 아니면 무조건 적군이라는 듯이

내용과 관계 없이 그냥 특정인 옹호쪽으로 치부 해버리는데

도대체 왜 흑백 논리로만 나오는지..

그 입에서 나온 드런 욕들을 들어 보고도 그런 말 하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러면,

그런 욕들에 그렇게 분노하는 당신들은

창기나 화양연이나 혹은 아주 경멸하거나 비하하는 말들에

한마디라도 하셨는가? 

똑같은 논리 아닌가?

그만 하자는 글들을 아집과 편견으로만 읽으니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적군으로 치부 해버리는 것은 당연지사

말 한마디 해봤냐?

충고 한마디 해봤냐?

이 글로 야기되는 파장은 생각 안해봤냐?

그만 하자는 말들이 결코 옹호하거나 편드는 내용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저런 말들이 나오는지..

무엇을 말 하고자 하는 것인지는 생각 안하고 

편견 혹은 속단으로 글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 못하여 파생되는 부차적인 것들인데..

그만 하든 계속 하든 각자가 꼴리는대로 노는 것이지만

최소한 글의 주제파악은 제대로 하고 놀자.

참고로 눈탱이는 

대립하는 관계로만 본다면

절대 저 짝 편이 아니며 그렇다고 이 짝 편도 아니니

오해 하지 마시와요~~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