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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댓글 4건 조회 989회 작성일 21-09-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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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기억은 별로 없지만

눈탱이가 태어 난 곳은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파란 하늘과 울창한 나무들만 보이는 산 뿐,

오지는 아니지만 말 그대로 첩첩산골의 촌구석


그런데

돌아가지도 않는 돌댁아리

아무리 굴려도 대책이 없네요. 대책이...

어떡하면 좋을까요?


걱정이 태산인지라


여기서

시골에서 태어나는 것이 무슨 문제이기에

왜 대책을 세워야 하냐고?라는 의문점은 

생각조차도 못하겠고..


설에서 태어났다면

썩어 빠진 돌탱이가 다이아몬드가 되고

누런 개똥이 황금 덩어리가 되는데


왜 촌에서 태어나가지고

대책 없는 대책을 세우는데

별로 쓸데도 없는 소중한 정력을 낭비해야 하는지...



잠시 고민에 빠져 봅니다.

대책 없는 사람들은 그냥 대책 없는 사람들끼리 살면 되는 것이 아닌지.

그러면 대책 없어도 되지 않나 하는..


근디

원래 끼리끼리 사는 것 아님감유?

수준에 맞춰서...


눈탱은 눈탱끼리

돌팍은 똘팍끼리

미녀는 미녀끼리

미남은 미남끼리

개는 개 끼리...



오늘도 대책 찾아 할 일 없이 이리 빈둥 저리 빈둥

길 떠나는 눈탱이...


추천11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사이님 오랜만요
별일 없으시지요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오랜만에 잠시 들려봅니다

사이님께도 인사차 잠시

저도 이하동문
출생으로 보면 ~ 감자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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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 작성일

잘 지내시죠?
한동안 안보이시는 것 같은데..
제가 자주 오지 못해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자주 얼굴 보여 주세요...
코로나 지나면 청심님 밭에서 삼겹살 파티 벙개도 해야 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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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실미도가 고향이싱가 봄미답.
설경구 횽아한테 안부좀 전해주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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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 작성일

이런이런~~
국가 안보와 관련된 극비사항을 함부로 발설 하다니...
조만간 우리 미도 얼라들이 사또님 관아에 침투 할테니
준비 단단히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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