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의 주거환경 공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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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돌짬 댓글 10건 조회 1,140회 작성일 21-10-08 13:56본문
오늘 좀전까지 본선의 모든 필요
물품의 선적을 마치고 내일 출항환송식을 위해
약간의 마무리만 남았네요.
잠시 짬이나서 퇴근전에 본선의
주거환경을 귀경시켜 드릴까 합니다.
원양을 항해 하는 선박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어선과 상선
여기서 세부적으로 또 나누면 종류가 참다양합니다만..
제가 타는 원양어선은 상선에 비해 주거환경이
많이 열악합니다.
뱃사람들 하는 이야기가 어선은 고기를 어획해서
보관하기위한 공간이 우선이고 상선은 화물을
운반하기위한 공간우선이기에 선원들을 위한
공간은 열악하다고들 합니다만.
쉽게 말해 상선의 주거공간이 호텔이라면
어선은 모텔 수준보다 낮은 여관정도? ㅋ
이곳은 외국선원들 식당입니다.
바로 옆에 사관식당입니다.
자바라 블라인드로 공간이 분리되고 .
선장.항해사.기관장. 기관사 가 식사 하는곳입니다만
사관 4명이 동시에 식사를 같이 하는 경우는 출항전
까지 고 출항하면 당직에따라 각자 따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곳은 주방입니다.
주방장은 외국인인데 요리실력에 따라 앞으로의
기간이 즐거울수도..반대일수도..
보통 한국배들은 한국배 승선경험이 있는 요리사를
태운다하니..약간은 안심이 되기도합니다?ㅋ
제 침실 입니다.
보통 항해사 2명이 자는 침실이지만 이번엔
항해사가 저 혼자라 ..
아래칸 침대는 의약품과 사무용품을 일단 쌓아놨습니다.
반대편입니다. 배에선 효자손은 필수 입니다.
등긁어줄 마누라가 없으니..
제 침실의 선수방향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일반선원들의 침실입니다.
4인실 2개.
6인실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장실이 따로 있고.
캡틴실은 2층 브릿지 뒤쪽에 있습니다
이상 안물안궁 해도..
원양어선 연승선 의 주거환경 을 귀경시켜드렸습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부끄라와서..생략.
댓글목록
옛날 군대 생각하면 저곳도 천국일거라는 ...ㅋ
돌아 올 때 참치 한마리 주머니에 꼬불처서 술 한잔 합시다..ㅋ
중반을 넘은 시점에
어마무시한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한 꿈을 꾸고
실천하고도 이루기란 어려운데
그 어려운 걸 아무렇지 않게
해 내는군요.
땅이 그대의 힘을 감당할 수 없어
하늘로 밀어내어 놓으니
하늘 듬뿍 담은 바다를 훨훨 날아
꽁꽁 얼린 북두칠성을 따 오시길
마누님 행차하신다기에..
퇴근.ㅎ
타불라라사 작성일
고기 많이 잡으세요^
좋아요 2
호랑사또 작성일
키미테 한박스 사드리고 싶네요오.
좋아요 2
보이는사랑 작성일
멋진 항해사 되세요
출항을 응원합니다
마누님 행차하신다기에..
퇴근.ㅎ
중반을 넘은 시점에
어마무시한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한 꿈을 꾸고
실천하고도 이루기란 어려운데
그 어려운 걸 아무렇지 않게
해 내는군요.
땅이 그대의 힘을 감당할 수 없어
하늘로 밀어내어 놓으니
하늘 듬뿍 담은 바다를 훨훨 날아
꽁꽁 얼린 북두칠성을 따 오시길
일곱개의 드레곤 볼을 꼬옥
따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랑사또 작성일
키미테 한박스 사드리고 싶네요오.
좋아요 2
키미테 한박스 갖고 안되지 싶은디요.
글구보니. 의약품 목록에 키미테가
없든디..^^
옛날 군대 생각하면 저곳도 천국일거라는 ...ㅋ
돌아 올 때 참치 한마리 주머니에 꼬불처서 술 한잔 합시다..ㅋ
살아서 돌아오면 그리 하시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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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고기 많이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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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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