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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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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네모 댓글 2건 조회 813회 작성일 21-12-27 13:53

본문

깜깜한 밤

그 속에서 눈 빛 살아있어

문 열림 소리에

이미 문 앞에서 반기는 것


흐릿한 하루 그 날

뛰어노는 아이의 즐거움

쇠골이 부러졌다는 흐림

종일 cctv 눈 맞춤


나무에게 나이테가 그런건가

매일이 요리조리 춤추 듯

알쏭달쏭 무늬가 그런가

춤 추고 싶은 나날들


나이가 들면

말 수가 줄어 든다는데

나이가 들면

하루 햇살의 따스함을 느낀다는데


조심스러워 그런 말이

떠 도는 것 같아

더 살아보면 또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그러네...조심스러워


아마도,

산다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 보다,

기도하는 마음이라는 것.




너를 위해

기도 한다.



추천4

댓글목록

히야신스 작성일

기도드립니다 아멘 건강하게 하소서 !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손녀가 놀다가 쇠골을 다쳤네요
그 쇠골이 아주 약해요

할머니로서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기도하는 마음이 꼭 이루어지시길
함께 기도 합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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