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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댓글 0건 조회 743회 작성일 22-0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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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 ~

우리우리 설날은 아직 10일이나 남았고,,,


매년 설날전에 항상 들렸던 곳, 은행이다.

예금이나 대출 목적이 아니라

설날에 세배돈을 받기 위해 혹은 주기 위해

필요한 신권을 구하려고...


신권의 감촉은 

웬지 모르게 늘 설레이면서 기분 좋은

그래서 신권을 받으면 기쁨이 절로 좋아지고

신권을 주면 상쾌한 기분까지 같이 주는 것 같은


신권의 단위도 점점 변하게 되는데

옛날에는 천원권이 주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오천원, 만원 하더니 이제는 오만원권이..


집에 금송아지 18마리나 있고

주수익을 동전치기나 딱지치기로 하는

똘팍같은 부르주아는 오만원권이 껌종이 밖에 안되겠지만

9천9백원짜리 걸침을 사는 프롤레타리아 눈탱이에게는

그저 먼하늘인 것을..


신권 교환도 거의 모든 은행이 수량의 제한을 두는데

은행별로 약간의 날자 차이가 있어

댁알빡만 잘 굴리고 발 운동만 하면 목적한 수량을 

다 바꿀 수 있다.


그리고 VIP인 경우 거래 은행 VIP 라운지에 연락하여

요청하면 웬만한 것은 다 들어 준다.

VIP라고 하여 엄청난, 정말로 VIP가 아니라

오랜 기간 거래하고 약간의 대출과 예금만 있으면 개나소나 

다 VIP가 되니 겁 먹지 않아도 된다.


아마 다음주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신권 교환 시기가 될텐데

눈탱이는 올해 계획이 없다.

지갑에 돈이 없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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