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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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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조회 747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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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서 하늘의 정기를 받아 열심히 수련하던중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으니 하산하라하여 도착한 곳이

아군도 적군도 선도 악도 구분 없이 마구 버무린 무림의 세계.


수많은 기예중

어떤 절정기예를 내세워 평정 할까 고민 하는데

이미 기득권자와 꼴통들의 온갖 기예들이 판을 치고 있어


양아치, 망나니

카사노바, 훈수꾼

양반, 선비, 돌쇠 등등...

끼어 들 틈이 없네.


그리하여 한계를 절실히 깨닫고 다시 돌아 가려 하는데

어떤 쥐식히 한마리가

길 가는 여인를 대놓고 희롱하고 있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노골적으로 희롱하고 있는데도

대부분 얼굴을 돌리고 모른 척 한다는 것이..

그것도 바른 말 하고 잘났다고 폼 잡는 것들조차..


그리하여 

양쪽 다 일면식도 없는 눈탱이가 쥐식히에게 한마디 하였다.

댁아리에 뭐가 들었냐고...


그 순간..

그것이 눈탱이의 캐릭터가 되었다.


그 후

다른 절기를 펼쳐 보려 했지만

손바닥만한 재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고

그냥 하루 먹고 하루 살아 가는 신세가 되었는데..



사또씨가 말한 캐릭터들중에

그 어느 것도 닮고 싶거나 따라가고 싶은 캐릭터는 개코나....

어느 정도 타켓 값어치라도 있어야 따라 가보지.

그나마 있다면 댓글러정도..


그런데 가슴 아픈 것은 똘팍에 부록으로 끼였다는..ㅠㅠㅠ

 


눈탱이는 그냥 

뒤로 호박씨나 까먹으면서 살아 간다는...


추천3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아 사또님이
게시판에 올린글 ㅋㅋ

모 여자분들에게 인기 있다는 말
아니던가요 ㅋㅋ

좋아요 0
눈사
작성일

사또 글에는 불만이 없는데 부록으로 꼈다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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