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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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네모 댓글 1건 조회 911회 작성일 22-02-14 17:06본문
아직 겨울인가 해서 보니
입춘도 지났고
기억 해 보니 지난 춘 사월에도
눈을 맞은 적이 있었으니
계절도 나 마냥
갈팡지팡하는구나
과거의 힘 보다 더한
독 삼아 살아내다 보니
허접한 시간 속에
살아내는 시간이 가차워
오늘을 사는 지금이 되었지만
거름이란 게 그런가보다
지금 또 남긴다.
과거는 힘이 없다.
지금 내가 살아 있다.
그도 나도 살아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허니, 만나자.
우리가 원해서 난 것이 아니 듯
우리가 원해서 아니 될 것이 무어냐
그러니 만나자
그냥 스쳐 지나가더라도
너인양 나인양
내 달리면 될 것을......
나는 오늘을 살며
너와 만날 날을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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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도 매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요
눈만 뜨면
잠들기 전에
수시로 때때로
하루에도 몇 번씩 영상통화를 해도
만나고 싶지요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은 만납니다
자주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