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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그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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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댓글 5건 조회 878회 작성일 22-03-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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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느껴 버린 향기의

존재감을 잃어 버린 것일까


긴 한 숨과 더불어 

다시 한번 물어 버리네


맛이 어때

맛이 있나


어색함을 희석시키고

순간의 망각을 무마하기 위해

의미 없는 한마디 던진다


빨림속에 

조금 더 깊숙히 들어 가려는데

오히려 뱉어 내기만 하고

그 뱉음이 또 다른 갈증만 유발 시키고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뒤틀어지는 분신이 하얀 재로 휘날릴때

절정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다.


그래

저 고지를 넘기면

공허함과 그리고 평안함이 찾아 오겠지

 

그러면 

비록 짧은 시간이겠지만

존재의 인식을 못하겠고

잠시라도 편안하게 쉴 수 있겠지...


이런~ 쓰브럴...

또?

금방 불 태웠는데?


언제 담배 줄일래???


라면이나 묵을까...

추천4

댓글목록

best 왕돌짬 작성일

깊은 상념에 잠겨있다  뒤늦게  필터 앞까지 타들어온 담뱃불의 열기에 놀라..
으앗~~떠거~~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오잉 스릴 만점 ㅋㅋ

좋아요 0
왕돌짬 작성일

깊은 상념에 잠겨있다  뒤늦게  필터 앞까지 타들어온 담뱃불의 열기에 놀라..
으앗~~떠거~~

좋아요 1
노란네모 작성일

주디 딘 사람은 없겠쥬?

좋아요 0
왕돌짬 작성일

보통은 손가락을 데이쥬  아마?

좋아요 0
눈사 작성일

아마 전부들  한번 정도는 그런 경험이..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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