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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34건 조회 1,453회 작성일 19-01-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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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어느 날에

옆구리쪽에 좁쌀같은게 만져졌다.

그래, 첨엔 진짜 좁쌀만했다.


아프지도 않고,가렵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본래 있던 녀석이 아니기에 존재를 확인하고도 싶고,

종래는 퇴출해야할 존재기도 했기에...

틈틈히 손톱으로 긁어도 보고, 양손가락으로... 힘줘 눌러도 보고 했더니

슬슬 제법 모양을 갖춰간다.


운동 마치고, 옷 갈아입는 와중에 닥알이 본 모양이다.

'엄마 그거 왜그래?'


=어,,,요즘 이거 키우는 중이야

그랬더니


'헐,,, 그냥 약을 바르지?'


=꼭 그래야 돼? 그냥 놔둬도 저절로 아물텐데? 그리고 남들한테 보이지도 않는거고~



************************************************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걸까?

내가 뭔소리를 하고 있을까?


가끔... 어딘가에 작은 뾰루지가 날때가 있어요. 그죠?

그냥 둬두었으면 스르르 없어지고 말것들을, 우린 괜스레 만지고,긁어서 크게 부스럼을 만들어버리기도 하고,

근데... 그걸 왜 그냥 놔두지 못하는 건지 ...모르죠.


그 위치가... 아마도 얼굴쪽이었다면, 부지런히 대처를 했을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구태여 그러지 않아도 될만한 자리였으므로,,

그냥... 둘때가 있더라는 거죠.


사람의 마음도 그래요. 일도 그렇죠.

그냥 둬둬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이 될것들이 있어요.

구태여 알은척.... 뭔 수를 내지 않아도 말이에요.


추천7

댓글목록

best 사과꽃내음 작성일

저번에 독감 뒤끝에 뾰루지가 얼굴에 하나
목에 하나 났어요
만지고싶었지만 꾹 참고 냅뒀더니 사라지긴햇어요
도시같으면 연고사서 바르고  약먹을까 어쩔까했을텐데
이젠 걍 냅둘수밖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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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남자는 뽀ㅛ루지 그런거 약바르는거 아니야..걍 쥐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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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내가 20대때  볼거리를 했는데요

병원을  안가고    면도칼.소독약. 막걸리을
준비해 놓고  먹지도 못하는 술  막걸리를

3일동안  마시고 나니  볼거리가  엄청  커져서
라이타 불에다가  면도칼  달궈소독 하고 

소독약  바르고  혼자 거울보고  람보처럼  수술을
했었요  한번에  쓰윽  했는데  이게  덜 벌어져서

한번더  쓰윽  짼다음  손으로  다  짜내고
약 사다 먹고  나았답니다..

지금생각 해보면  어떻게  했나?  초풍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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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아,나...이냥반~~ 클날라구...
*담부턴 절대...그러시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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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마끌리를  먹으면  빨리 곪는다고 해서

    그후로 왠 만한거는    다 참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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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헉!! 모~~ 이런 무모한 사람이 다 있다뇨!!
무한도전이야 모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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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람보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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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성일

현실판 람보...영화를 보는거 같네요
위험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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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그때는  의료 보험도 없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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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헐~~~~
병원가는게 더 안 아플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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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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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성일

뾰루지...아주 귀찮죠
저는 그거 생기면 바로 짜버려요
피지가 빠질때까지 눌러야하는 아픔이
그거 있자나요
짜고 붙이 떼고 끝~이라고 광고하는
습윤밴드 붙이면 깜쪽같더라구요
오래 놔두면 안에서 곪아서 더 아프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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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대충....상황 끝~~~이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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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큰 일 없는거쥬?^^
좁쌀이라면 진짜진짜 적은건데
혹시 그것보다는 쫌 더 큰거 아닐까요? ㅎ
그러고보니 왜 흔히들 좁쌀영감하던데
것두 앞으로 고쳐서 불러야 할 듯
야이~~ 좁쌀보다 영쩜 일미리 큰 영감탱이야~탱이야! 이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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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점심 뭐 자셨어요?
*전 봄동으로 부침개 해서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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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와! 봄동!! 벌써?!!
봄이다아~~ 봄이다아 ^^
부침개 먹고 싶은데 내 몫은 없을 거 같네요
주위에 다~ 노놔줘 그릇 싹 비웠을
 거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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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행님~~안녕요.^^
우리 다같이 가서 먹고올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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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날이 건조하니까  발뒤꿈치의 굳은살 이 갈라지며
걸을때 마다 통증이 있어서  토욜날 집에가서
뜨건물에 불려서 굳은살  제거하고
안티프라민 한숟가락 바르고 비닐봉지 씌우고 자고
났더니 ..괜찮아졌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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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안티프라민.....ㅋㅋ  그 모냥...
요즘 사람들은 바세린을 바릅디다.
*어제 안보이셔서 여기저기 찾아다닐뻔~
막....결석하고 그러시기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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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돌돌님은 안 좁쌀 녕감탱일 거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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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저는 성격이 급해서 가만 놔두질 몬함..
바로바로 끝장?(누구 닮은것같은..ㅋ)
걸리작 거리는것들은 바로 팍~~~~~
없애버리든지...뜯어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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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나가다가 다시 들와서...
언나~~~~
1추했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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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기특한~~~ㅋ (점심... 따순거 뭐 먹어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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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그립다 작성일

남자는 뽀ㅛ루지 그런거 약바르는거 아니야..걍 쥐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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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이보쇼~~!!!
참견이...... 여자.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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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그립다 작성일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진짜 모르셨던 거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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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그립다 작성일

장난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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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음... 기억하겠습니다~~ (긴장하세요~)ㅋ
뒤끝이 아주 기이인......참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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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남자는...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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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작성일

아주 현명하신데요?

몸에 이상반응이 있으면
그 이상 반응에 약을 바를께 아니라
몸이 어딘가 불편한지 물어봐서
면역을 키우는게 옳은 것입니다.

똑소리나는 참견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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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작성일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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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딱한개... 좁쌀처럼요.
지금은 키워서 딱지를 만들었고, 그 마저도... 대충 아물어 가는 참이에요.
*라마님 한테서 왠지 닥알의 냄새가 나요.
저녀석이 건강염려증...같은게 있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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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내음 작성일

저번에 독감 뒤끝에 뾰루지가 얼굴에 하나
목에 하나 났어요
만지고싶었지만 꾹 참고 냅뒀더니 사라지긴햇어요
도시같으면 연고사서 바르고  약먹을까 어쩔까했을텐데
이젠 걍 냅둘수밖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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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살살 만져서 키워야 했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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