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읍내갓다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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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변개장수
댓글 25건
조회 1,626회
작성일 19-02-08 15:46
본문
이것저것 볼일이 잇어서 마눌님 뫼시구 갓다왓써
순대국밥 한그릇묵고 동내 오자마자 산에갓어
버섯따러
목이한주먹 따다 볶어묵을라구
산에가서 뒤적거렷드니 느타리가 여러 무더기
녹아있더라구
아깝데...바싹 마른거 몇개 가져오구
목이버섯 한주먹 따왓써
말굽버섯 3개도 땃네...말굽버섯은 물끼려묵을껴
저녁엔 버섯볶음ㅋ
댓글목록
사과꽃내음 작성일
좋다는건 다 따서 드시네요
아 나두 봄되면 고사리부터 도전
vivace 작성일
산세가 제법 심산유곡인가 봅니다.
그곳에서 나는 버섯은 향기도 다르겠네요.
산 좋고 물 맑은 옥천
향수의 고장이라던데...꽤 좋은 곳이라 들었습니다.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간만에 누가 더 잘생견눈지 한판 하실래요?
심심..
vivace 작성일
오호!!
꽤나 자신만만해 보이네요.
새해 들어서 조금 더 잘생겨졌나?? 그래요??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건 아닌데 막 들이대는거져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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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작성일
말굽버섯은 첨 들어봐요
검색드갑니다~ㅎ
허스키 작성일
개는 언제 잡을라고
맨날 산으로 다녀요?
날도 추운데 산에 가지 말고 여기서 놀아요 ㅋㅋ
진실 작성일
음....
버섯볶음.. 맛나겠다.
저도 버섯좋아하는데..
한입 주면 안잡아묵지~~~ㅋㅋㅋ
추운데 따땃하게 입고 다니시라요.
글고.. 감기조심하시구요..
1추..꾸욱.. ^^
연변개장수 작성일
다들 모여서 만두만든다구 반장님댁에 몰려갓네..
허권날 먹자판이니...참나원ㅋ
헐 명정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또 먹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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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작성일
안녕하세요..^^
버섯 저도 잘 먹는뎁!!ㅎ
연변개장수 작성일
많이드세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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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버섯 샤브가 생각나네요~~
이동넨~~산두 읎어~~~ㅠ
프라이드 작성일
소꼬기 넣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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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괴기 등심샤브~~좋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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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개장수 작성일
으디시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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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이애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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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헐~~ 바쁘당게 개님까지 오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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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작성일
ㅎㅎㅎㅎ 개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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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주로 첫글자 따서 잘 불러요
프님아ㅋㅋ
연변개장수 작성일
나원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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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봉알 장수에서 은제 개장수로 전업을 하셨슈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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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개장수 작성일
어험~
좋아요 0요즘 산에 멧돼지 있다고...그라던디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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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개장수 작성일
대지가 저를 조심해야될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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