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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란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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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mpo 댓글 9건 조회 1,405회 작성일 19-03-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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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편견은 사소한 것인지도 모른다

살아가면서 크다 느낀 편견은 오히려 만큼 쉽사리

편견을 깨달으며 고치기도 쉬운지도 모른다

하지만 편견인지도 모르는 사소한 것들에 대해,

무지라 하기엔 나이가 너무 먹어버린 경험조차 편견의 조건이 수도 있다 싶었다.

 

 사적인 이유로

어느 사람의 출연작은 돌아다 보지 않던 

전의 날들

내용을 말씀하시던 어느 님의 글을 읽고 내용조차 궁금해 하지 않던 마음에

돌이 던져졌다

유려하게 읽어 내려가는 강물의 흐름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쉽게 그리고 아리게 닥아 왔다

무지랭이가 아는 것이 없어 사랑도 얕지 않으며

끝에 스치는 냄새에서도 그리움이

아는 없는 백성이란 이름에서

끝없는 눈물을 흘렸다

 

돈도 명예도 아닌

나라 조선의 주권을 원하던..

번도 제대로 품어주지 않는 조선이라 해도

조선의 백성이었던

 

 

어느 사람에 가려

만약 이름없을 사람들의 그림자라도 보지 못했다면

그들의 냄새, 부르튼 꿈치라도 따르 못했다면

 

아득한 절벽

나룻배 따라 흐르는 강물

흔들리는 노리개가

애기씨의 마음을 흔들고

백정의 자식이 흔드는 세상은

강물에 비추이기는 하는지

신분이란 편견이 흔들리는 것은

먼저 세상이 흔들리는 까닭이었을까

 

편견이란

어느 사람이 가린 것이 아니고

내가 스스로 만들어

것을 잃고, 잃은 것도 깨닫지 못하는 순간인 인지도 모른다.

 

깨달았다 하는 것은

너무 커다란 것을 말하는 같아

나의 편견을 보여 것이라 말해야 같다

그런 나의 편견을 보여준 글의 주인에게 빚을 졌다

그렇게 마음의 빚을 진것에 대해 

감사한다

진심으로 감사한다.


추천3

댓글목록

best 멜라니아 작성일

문맥이... 무슨 말인지 영~~~ ㅎㅎㅎ

좋아요 6
best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차라리 그 드라마를 만든 분들에게,
그 시절을 산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게 더  맞을 듯 합니다 . ^^

좋아요 3
best 제우스 작성일

채무는 갚아야지요

좋아요 2
best 행님아 작성일

저도 배우 그런쪽으로 편견이 있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고 시청률이 높아도
근처에도 안 가는 거!
쓸데없는 아집입지요 ^^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혹시.... 안단테 님?
아니라면 죄송...
다음에서  한 참 전에 !!!
즐겨 찾아 보던 님이었는데...
아니라면 제 편견도 용서하세요 ~~~

좋아요 1
제우스 작성일

채무는 갚아야지요

좋아요 2
vivace 작성일

어느날인가 불쑥 내게 마음의 빚이 있다는 분의
글을 읽게 되었었죠.
내가 가진 것의 크기를 알기에
그리 큰 베품을 드리지 못하였을거라 여겨
가벼이 그 빚을 탕감해 드렸고

오늘 그 부채의 연유와 크기를 말씀 해 주셨네요.

역시 제가 드린 베품은 아주 작음이였으나
템포님께서는 제가 드린 것보다
훨씬 크게 받으셨군요.
그건 템포님의 마음이 큰 넉넉함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마치 작은 씨앗을 하나 받아
잘 가꾸고 키워 아름다운 꽃도 피우시고 맛난 과일도 열린 나무를
보이면서 그 나무의 주인이 작은 씨앗을 준 내거라며 돌려 주신 것 같은
마음이라 제가 더 황송하고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네...그 드라마의 처음이 그런 논란도 있었죠.
출연자의 편견으로 시청을 거부한 사람들도 더러 있었고
나 또한 처음에는 그 출연자의 장면이 거슬리기도 했으니까요.
회를 거듭하며 한 출연자의 껄끄러움도 무색하리만치
빠져들며 시청했고 그 감동을 글로 표현했을 뿐인데
이토록 감사함을 주시다니 이래서 살아가는 시간들에서
또 기쁨 하나 추가됩니다.

템포님...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지금 이 계절 봄입니다.
설레이는 명랑함을 간직한 봄이라서
움추린 계절을 견뎌온 시간들이 어깨를 활짝 피는 것 같은 봄이라서
올 봄...즐거운 마음으로 시작 될거 같은 기분이 드는건
템포님의 넉넉한 마음을  본 까닭이겠죠.

이 봄...행복하세요.

좋아요 1
어복과여복 작성일

이 병헌 이..사실 여러구설수가 있었긴 하지만
연기력 하나 만큼은 국내의 탑클래스죠.

또한 여느 유명스타들 처럼 작품을 고르고 고르느라
몃년에 한번 얼굴을 비추는 배우도 아니고  어찌보면
다작 배우이긴 해요.

미스터 션샤인  나름 재미 있게 봤던 드라마 였네요.
유진초이.애기씨.구동매.그리고 그 누구지?
또한명의. 멋진 남자 ..

하여튼 재미있었어요.ㅎㅎ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차라리 그 드라마를 만든 분들에게,
그 시절을 산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게 더  맞을 듯 합니다 . ^^

좋아요 3
멜라니아 작성일

문맥이... 무슨 말인지 영~~~ ㅎㅎㅎ

좋아요 6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혹시.... 안단테 님?
아니라면 죄송...
다음에서  한 참 전에 !!!
즐겨 찾아 보던 님이었는데...
아니라면 제 편견도 용서하세요 ~~~

좋아요 1
행님아 작성일

저도 배우 그런쪽으로 편견이 있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고 시청률이 높아도
근처에도 안 가는 거!
쓸데없는 아집입지요 ^^

좋아요 1
허스키 작성일

행님 추머거  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편견이 참 무섭죠
한번 편견을 갖기 시작하면 그 편견을 깨기가 쉽지가 않네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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