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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레나탈퇴 댓글 24건 조회 1,389회 작성일 19-05-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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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우연치곤 기가 막힌데? 

하는 일을 종종 겪는다.


요새 먹고 싶다고 떠오르던 음식이 

게시판에 사진과 함께 올라와서 

엥? 저거이 여기에 올라오다니.. 

할 때도 있고


아침에 신호틍을 쉽게 지나면

하루 종일 쉽게 지나기도 하고

내 앞에서 빨간불로 바뀐 날은 

하루 종일 내 앞에서 바뀌기도 하고..



얼마 전엔 뜬금없이 리쌍의 

독특했던 노래 리쌍부르스가 떠올라

유툽에서 들어봤다.


그러나..리쌍 멤버들을 몰르고 

노래만 알았을 때와 달리 

들리는 목소리에 따라 

그 쥔장들의 면면과 스토리가 떠오르자

노래도 별로인 거 같아 듣다가 말았다.


그런데 다음 날 길을 가다가 손폰이 울려

옆 가게 처마 아래 서서 통화를 하는데

가게의 스피커에서 그 노래가...^^



오늘은 집에서 영화 두 개를 봣는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둘 다에서 마작하는 장면이 좀 비중있게 나왔다.


오늘은 마작의 날인가? 싶으면서..

생활속에서 그런 우연같은 일들이

작은 이벤트처럼 일어나곤 하는 거 

조금은 신기하다.

추천6

댓글목록

best 황금잉어 작성일

선물같은
우연들이요,
여기 저기
코너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여 ㅋ

틈은 쪼갤수록
늘어나나봐요,
요즘에는 빈틈이 얼마나
많이 보이는지요,
그런데 느낌은 좋아요,
영감이 생기거든요 ㅋ

사람 살아가는 일의
틈새 찾는 일이
제 새 직업이 되려나 봐요.

횡설수설
제 하고 싶은 이야기 하고 가요.
엘레나님 댁에 오면
저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가터요

수다스럽고 ㅎ(술은 안 마심)
그런데 이것도
기분좋은 우연

뭔가 잊혀지던 것이
여기 오면 생각나거든요 ㅎㅎ

잘 줌셔요

좋아요 2
best 행님아 작성일

혼자만 아니 엘레나님은 아시는건가?
이상한 숫자 쓰실래요? ^^
삼과 33
4와 사십사? 이게 뭐죠??

좋아요 1
best 하늘호수 작성일

선물같은 우연이 참 많더라구요
살다보니 이런 선물도 내게 오는구나 싶은^^
미즈위드도 그렇구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책이나 꽃을 보는 것도...
내 안의 나를 밖에서 만난듯이 반가운 선물들이
주변에 가득한 느낌....^^

따뜻하게 주무세요^^

좋아요 1
best 엘레나탈퇴 작성일

저도 님 글 보면서
잊혀졌던 것을 떠올리기도 하고
묻혀져있던 감정을 일깨워 보기도 하고
새로운 걸 배우기도 하고..^^

서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을
가끔이라도 볼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우연, 인연이겠지요.

제 글에선 언제든지  헐렁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얘기 다 하시면서
편하게 놀다가시기 바래요~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뭐니뭐니해도 우연히 친구를 길에서 만나면 제일 반갑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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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탈퇴 작성일

저도 지나치는 모르는 얼굴들 속에서
친구들 만나면 반갑던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거의~~~.
머 그래도 다시 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반가울 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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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오잉? 보사님이 댓을 달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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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잉어 작성일

선물같은
우연들이요,
여기 저기
코너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여 ㅋ

틈은 쪼갤수록
늘어나나봐요,
요즘에는 빈틈이 얼마나
많이 보이는지요,
그런데 느낌은 좋아요,
영감이 생기거든요 ㅋ

사람 살아가는 일의
틈새 찾는 일이
제 새 직업이 되려나 봐요.

횡설수설
제 하고 싶은 이야기 하고 가요.
엘레나님 댁에 오면
저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가터요

수다스럽고 ㅎ(술은 안 마심)
그런데 이것도
기분좋은 우연

뭔가 잊혀지던 것이
여기 오면 생각나거든요 ㅎㅎ

잘 줌셔요

좋아요 2
하늘호수 작성일

선물같은 우연이 참 많더라구요
살다보니 이런 선물도 내게 오는구나 싶은^^
미즈위드도 그렇구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책이나 꽃을 보는 것도...
내 안의 나를 밖에서 만난듯이 반가운 선물들이
주변에 가득한 느낌....^^

따뜻하게 주무세요^^

좋아요 1
엘레나탈퇴 작성일

저도 님 글 보면서
잊혀졌던 것을 떠올리기도 하고
묻혀져있던 감정을 일깨워 보기도 하고
새로운 걸 배우기도 하고..^^

서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을
가끔이라도 볼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우연, 인연이겠지요.

제 글에선 언제든지  헐렁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얘기 다 하시면서
편하게 놀다가시기 바래요~

좋아요 1
진실 작성일

카톡을 보냈는데 상대방도 동시에 톡을 남길때 신기하고요
언젠가 한번은  갑자기 쌀국수가 먹고싶었는데 딸이 사올때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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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탈퇴 작성일

딸이 사온 쌀국수는 완전 감동이었겠슴다.
언젠가 제게도 그런 우연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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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전 희안하게도
아침에 누굴 보거나 만나잖아요?
그럼 낮에나 밤에 꼭 한번 더 그 사람을 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생각해도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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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탈퇴 작성일

사람마다 경험하는 우연의 종류도 다양한가 봅니다.
좋은 분이라면 다시 봐서 또 기쁘시겠고
별로 안만났으면 하는 분이라면.. 우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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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그게 또
자주 보는 사람도 만나지만,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인 경우가 그렇더라고요?
버스에서나 그냥 걸어다가.. 상대방은 날 모르는데
내 눈에 띤 경우 ㅎㅎ
엘레나님은 저 같은 경우 없군요..
왜 나만 이런 경험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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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저는 가장 자주겪는 우연? 이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운전하고 가다가 무심코 대쉬보드 의 시계를
보면

3:33 과 4:44

을 자주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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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탈퇴 작성일

그 시간대가 한가하거나 그러신가 봅니다.
저녁 드셨나요?
전 이제 더 늦기 전에
늦은 저녁을 먹어야 할 거 같아요.
편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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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맛난 저녁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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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혼자만 아니 엘레나님은 아시는건가?
이상한 숫자 쓰실래요? ^^
삼과 33
4와 사십사? 이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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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탈퇴 작성일

시계의 시간을 알리는 숫자 말씀이신 거 같아요.
저도 가끔 4:44 (네시 사십사분)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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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아 그런거예요? 그렇게 간단한 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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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중앙당에서 내려오는
암호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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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다시보니 왕언니가 시계라고 쓰셨네 ㅎㅎ
길님 말마따나 사고뭉치가 돼 가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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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작성일

저도 그런데^^
한가해서 그런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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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작성일

아, 신호등 완전 공감가요ㅋㅋ

아침에 출근할때 라디오 듣는데요,
생각했던 노래가 나오거나,
잊고 있었던 좋은 노래가 선물처럼 나오면,
그날은 왠지 좋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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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탈퇴 작성일

그죠.. 그런 우연에서 잠깐 느끼는
재미, 행복감도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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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가끔 우연치않게 그런일이 다가오는거 같아요
ㅋㅋ

좋아요 0
엘레나탈퇴 작성일

저도 그렇듯이
다들 그런 소소한 우연의 신기함을
경험하며 사시겟지요.

근데 무플방지..회에서 나오신 거라면..^^;
댓글 주신건 고맙습니다만..
애써 그러지는 않으셔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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