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째 이런 일이.....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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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의향기 댓글 12건 조회 1,195회 작성일 19-05-23 22:02본문
모든 님들 며칠이나마 모두 편안하신지요?
가슴이 아파서 글을 남겨 봅니다
20일날 경기도 의정부서 한 집안의 가장이 18세 딸냄이 포함 아내를 살해하고
그리고 본인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어쩌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현실일지도....
먼저 그들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국립과학 수사 연구원은 고등학생인 딸의 시신에서 [방어흔]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가족회의에서 모두 자살을 결정했다고 하나 딸은 본능적으로 아버지의 칼을 잡고
반항 방어를 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길 원하지 않았다는 얘기인데....딸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예쁜 꽃봉우리를 피워보지도 못하고....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의 생사여탈권까지 좌지우지 하는것은 절대 아니며 정말 비정한 아버지 입니다
어쩌면 한국의 가족 공동체 그리고 가부장적 폐단이 부른 참극 입니다
다시는 이런 참극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뜻으로 몇가지 알려 드립니다
빚더미에 묻힌 [생활고] 라는 점에서....잘 알아보면 얼마든지 탈출구가 있는데....
목숨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거늘...엉아가 보기에 분명히 너무 성급한 판단이 화근이였습니다
여러 님들도 참고하시라고 알려 드립니다
1. 내가 현재 굶어 죽을것 같이 위급하고 목숨이 위태롭다 라면?
해당 지자체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광역시급 이상은 해당 구청 그외 市급은 해당 주민쎈터 입니다
국가는 백성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죽음을 목전을 둔 자를 방치하면 근무소홀및 태만입니다
[긴급 구난에 해당이 되며 긴급생계비가 지급이 됩니다] 또한 시민단체와 연계를 해 줍니다
2. 법리적 해석으로는 현재 Page 지문으로 엉아가 모두 설명을 드리지 못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빚더미에 쪼들리고 최저생계비로 이자 내기도 힘들고 버겁다 라면?
[개인 회생. 면책. 파산. 크게 3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물론 해당 당사자 본인이 처리를 할수가 없으며 법률전문가와 반드시 상담을 해야 합니다
지역 법률전문가마다 다르겠지만 소요비용은 150~200만원 정도 됩니다
분할로도 납부가 가능하며....엉안 정말 불쌍하고 어려운 자가 오면?
엉아 수고료(?)는 받지 아니하고 국가 수입인증대금만으로 그냥....(나머지는 상상으로 ㅋ)
3.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개인 회생] 본인에게 해당이 되는 부채를 5년(60개월)로 나누어서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 기간에 가압류부터 강제 집행에 이르기까지 채권자가 독촉 일체 할수가 없으며
불법 추심행위에 해당이 되므로 뱃속은 편안하단 야그
4. [면책] 본인의 능력을 존중하며 조건. 그리고 수입. 지출을 감안하며 탕감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설명이 길어 여기서 할수도 없으며 요점만 말씀을 드리니 반드시 법률전문가와 상담하삼)
5. [파산] 내 배 보다 배꼽이 크니 내 배를 째주시오
즉 모든 빚더미를 제로(O) 로 만들어 버리는....모든것을 없었던 사건으로....
한 인간의 금전 사형 선고 입니다 ㅋ
대신 빚더미로부터 자유의 몸이 된다는....ㅋ
현재 남아있는 중학생 아들이 해야 할일
법률전문가 누군가는 도와줘야 합니다
90일 이내에 해당 법원에 상속포기서를 제출하거나
한정승인을 신청해서 [죽은 아버지의 부채 상속으로 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아직 인생 출발점에 서지도 않은 어린 학생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 재발해선 아니 됩니다
한잔 째려서 쓴 글이니
오타가 있어도 앞뒤 문맥 잘 이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내일 주말이닷 ....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모두 님들
편한 잠짜리가 되길 빌어 봅니다
댓글목록
베라 작성일
엉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딴지 걸어 죄송한디유
제가 정말 급할때 1번을 시도해본 적이 있는디
그것도 왜 그랬냐면... 동사무소인지 구청인지 저희 문 앞에
어려우면 도움 요청해라, 하는 팜플렛을 넣어놓고 갔더라고요.
그래서 갔는데, 막상 가보니 이런저런 조건 제하고
긴급 도 안되고...
결론: 공무원들은 '뭔가를 하고 있다'는 액션은 취하는 듯 하지만
막상 실제로는 공무원들의 십팔번 '규정'으로
이리 빠지고 저리 빠지고 안되는 게 더 많은듯 해요.
그래도 엉아님 좋은 일 하시나 봅니다.
하긴 저같은 사람이야 머... 자식도 없고 국가와 사회에 도움도 안되고
죽는다 해도 크게 안타까울 거 없지만서도
저보다 딱한 사람들 있거든 좋은 일 많이 해주세요.
편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행님아 작성일
이렇게 맘 아픈 사연을 얘기해놓고 편한 잠자리가 될까요?
당연히 못 자겠네요^^; 불쌍해서,,
저라면 이런 조언을 해 주겠습니다
'죽을려면 혼자 죽어라'
아내는 물론이요 딸내미는 무슨 죄랍니까?!!
아이고!!
하늘호수 작성일
가슴아픈 일이네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전해지길 바래요
칼라 작성일
안타까운 일이 주변에서도 일어났어요.
엄마가 거실에 번개탄 피우고 엄마는 ㅠㅠ
7살 아들은 죽었고 고딩 딸이 수습했다는 가슴 아픈 일이었어요.
빚이 많아서 47평 아파트가 경매 직전이라
남편과 별거 중이었답니다.
차라리 이혼을 하고 집을 매매로 정리했으면
한부모 혜택을 받아서
힘들더라도 아이들하고 살 수 있었을 텐데
엄마가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여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주민센터에는 미리 몰랐다는 질책이 쏟아졌지만
47평 아파트 자가로 사는 집 사정을
일일이 체크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부모가 힘들어도 아이들에겐 그러지 말았으면..
안타까운 일이예요.
칼라님 반갑습니다
칼라님 주변에서도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다니....에효
사람 낳고 돈이 낳지.....
인간이 선후 파악좀 바로 보는 혜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돈이 사람살이 전부가 분명히 아닙니다
필요한 일부분 입니다
필요한 일부분을 확대해석하여 너무 크게 보기에
금전 만능주의에 스스로 목숨줄을 거는 겁니다
한백년 살지도 못하는것이 인생인데.....
칼라님 고맙습니다
하늘호수 작성일
가슴아픈 일이네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전해지길 바래요
넵 하늘호수님
이런 사건이 우리 사회에서 이젠 그만 발생해야 합니다
남은자의 슬픔 중학생 남아가 참 걱정됩니다
하루 빨리 잊기에는 뇌리 속에 상처가 너무 깊어
평생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너무 불쌍합니다
황금잉어 작성일
넵 황금잉어님 지금 봤습니다
오늘 엉아 서식지도 엄청 더웠습니다
엉아가 열체질이지만 Y셔츠 단추도 풀지 못하고....
***가 어째저째 말 나올까봐......
휴~ 죽다가 살아 났습니다
행님아 작성일
이렇게 맘 아픈 사연을 얘기해놓고 편한 잠자리가 될까요?
당연히 못 자겠네요^^; 불쌍해서,,
저라면 이런 조언을 해 주겠습니다
'죽을려면 혼자 죽어라'
아내는 물론이요 딸내미는 무슨 죄랍니까?!!
아이고!!
어휴
어웃님도 情이 많으셔셔 그런가 봅니다
너무 가슴 아픈 사건 입니다
자식의 목숨까지....아버지가 너무 비정합니다
에~효
그래도 아우님 편히 주무세요
베라 작성일
엉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딴지 걸어 죄송한디유
제가 정말 급할때 1번을 시도해본 적이 있는디
그것도 왜 그랬냐면... 동사무소인지 구청인지 저희 문 앞에
어려우면 도움 요청해라, 하는 팜플렛을 넣어놓고 갔더라고요.
그래서 갔는데, 막상 가보니 이런저런 조건 제하고
긴급 도 안되고...
결론: 공무원들은 '뭔가를 하고 있다'는 액션은 취하는 듯 하지만
막상 실제로는 공무원들의 십팔번 '규정'으로
이리 빠지고 저리 빠지고 안되는 게 더 많은듯 해요.
그래도 엉아님 좋은 일 하시나 봅니다.
하긴 저같은 사람이야 머... 자식도 없고 국가와 사회에 도움도 안되고
죽는다 해도 크게 안타까울 거 없지만서도
저보다 딱한 사람들 있거든 좋은 일 많이 해주세요.
편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비비안님 반갑습니다
그래요
워디 지자체 공뭔 입니까?
엉아가 혼꾸멍을 내 놓겠습니다
입장이 어렵고 곤란하다면 예시 조항에 이유와 까닭
그리고 타당성 유무 결과를 해당 당사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보하게 돼 있습니다
비비안님 다시 목숨줄이 위태로우면
엉아에게 오세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베라 작성일
ㅎㅎㅎㅎㅎㅎ
엉아님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내일 엉아 서식지 지자체에 문의 후
확인 답변 듣고 비비안님께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아마 엉아 생각엔 몇년 전에 비비안님이 겪은걸로 추정합니다
요즘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간다 라면?
공무원의 [복지부동] 자승자박 입니다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