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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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명
댓글 8건
조회 1,270회
작성일 19-05-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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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손 꼭 잡고
내게 주어진 모든 삶의 여정을
함께 가닐고 싶어.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그 모든 것을 함께 바라보고
함께 듣고 느끼고 싶어.
그렇게 이 삶의 꼭대기에서
두 손 마주잡고 아래에 펼쳐진
우리가 걸어온 자취들을 보고
나와 함께 하느라 너무 수고했어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 번
나의 모든 것이 되어버린 너에게
사랑해
고백하며 끌어안고 싶어.
그렇게 나는 너의 모든 것.
너는 나의 모든 것.
서로에게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될
우리 과거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의 일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설레는 지금의 두근거림.
"그런 사랑 --- ... "
- 김지훈 그런 사랑 중에서... -
댓글목록
베라 작성일
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입니다.
곱고 예쁜 노래
추억에 젖어 보네요
하늘호수 작성일
추억에 젖어서...
곱고 예쁜 노래네요^^
여명 작성일
이 노래
어른들이 읽는 동화예요...
꽃을 사랑한 어린왕자에게
어린왕자를 기다리던 꽃이 하고픈 말이
사랑이었대요
아련하고 애잔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싶었어요
곱고 아름다운 노래예요
행님아 작성일
첨 들어요^^;
어른왕자가 들어야 할 노래
맑은 느낌입니다
이 노래를 여기서 듣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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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작성일
누구가의 꽃이 되고 싶었던 시간의 기억을
꺼내봤어요... ㅎㅎ
소금창고 작성일
와....40년 다된 노래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한날 한시에 같이 가도 좋겠다는...
아주 오랫만에 잘 들었어요 ^^
여명 작성일
과거도 미래도 지금 안에 있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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