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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Cancer) 전문가 암에 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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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의향기 댓글 10건 조회 1,606회 작성일 19-06-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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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훈 강남 세브란스 병원 특임교수 암 투병기]

위장관외과 특임교수로서 국내 위암 수술분야의 대가로 꼽힌다

1987년 위암 전문의가 된 이후로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위암 환자를 수술하였다

세계적으로 의사 한명이 이처럼 많은 환자를 수술한 사례는 전무후무하다고들 한다


노 교수는 올해 초까지 연세 암병원장. 대한민국 암학회 이사장. 위암학회 회장.

외과학회 이사장을 거쳐 현재는 외과학회 회장직만 맡고 있다

지난해는 암 예방에 공로한 기여로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국제 저널에 게재한 위암 관련 논문만 300여 편에 이른다


이런 노 교수도 자신의 몸에 나타난 암을 피해가진 못했다

노 교수는 2014년 후두암에 걸렸다

의학적으로 5년이 지나도록 재발하지 않으면 암은 완치로 판정을 한다

아직 4년 반정도 지났으니 혹독하게 현재 암과 싸우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의사는 자신의 병부터 고쳐라 --->엉안 이 말이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왜 일까나....

암 전문가도 암에 걸리니 이제 우리 인간에겐 암은 어쩌면 친구(?)와 같은 존재다

무작위로 지나가는 인간 7명중 아무나 골라서 검사를 하면 그중 한명은 암 환자라고 한다

(암 발병 확률이 36.2%라고 합니다)


이런이런....그래서 엉안 지금까지 개나 소나 걸린다는 직장암 검사도 한번도 하지 않았다

건강보험공단인가....건강검진 받으라고 무수히 많은 권고장이 날라 왔지만 모두 무시했다(?)

병원 가기가 두려워서다

왜? 의사가 이제부터 편히 쉬면서 좋은 음식에 맛 있는것 먹고 편히 쉬세요

요런 야릇한(?) 말이 의사 입에서 나올까봐이다 .....ㅋ


모든것은 팔짜 소관이며 하늘 교과서에 나와 있는대로 살다가 가자(?) ㅋㅋ

그리고 암 [걸리면 깨끗히 미련도 두지 말고 훌훌 털고 내려 놓자] 가 엉아 마인드다

강원도 대표거지라 있는 미련(?)까지 모두 버린지 꽤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여기 암 전문가이자 암 환자인 노교수가 이바구 하는 암 치료에 도움이 내용을 소개해 본다

1.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해라

   암 환자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가 쉽지 않치만

   자신에 대한 분노를 가라 앉히고 현실을 냉정히 판단해라


2.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져라

   암에 걸리면서 분노와 후회. 미안함. 모든것이 위축이 된다

   다른사람과 대화까지 단절이 된다 그때 가족을 떠 올리며 사랑을 키워라


3. 암에 대한 공포를 없애고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라는 편견을 버리고

   암의 실체를 파악하면 당뇨. 혈압처럼 만성질환이며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사실


4. 의료진을 신뢰하고 체력을 보강 하라

   비 과학적인것에 의존하면 더 어려워지고 심지어 역효과가 난다

   최근 의료 기술도 좋아짐에 따라 암 치료법도 아주 다양하다-->의사를 믿어라


5. 주기적인 검진을 하며 자신을 혹사하는 중년이 되지 마라

   대한민국 남성 인간은 휴식을 사치로 알며 책임감이 강하다

  (아~씨퍅 엉아 생각하고 같음 ㅋㅋ)

  중년의 스트레쓰. 한방에 후~욱 간다. 넉넉히 쉬고 재충전 하자

  평균 1시간 정도 걸으며 주변에 숲도 보고 깊이 호흡하며 좋은 공기를 마셔라


이 엉아는 분명히 의사가 아닙니다

본 글은 노성훈 교수가 암 권위자면서 환자로써 쓴 내용을

엉아가 임의로 쌔벼와서 발췌 . 간추려 놓은것 입니다

괜히 오해하는 인간님이 없기를....엉아야는 이것저것 생각하면 모리만 아~포

죽을 인간님은 재수가 없으면 접시물에도 빠져 죽는다

모든것은 팔짜 소관으로 돌린다는 1인 ㅋㅋ


음악이나 한곡 들을까나....

[Lake of Tears] 전차군단 독일 5인조 밴드 . 함부르크 출신 메탈밴드

키타 연주가 아주 감미롭고 애잔하게 느껴진다

음악성이 아주 특이하며 연주 또한 메탈 그룹치고는 섬세하다

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님들

좋은 휴일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3

댓글목록

best 황금잉어 작성일

폴리페놀이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죠,  몸을 혹사하지 않고요 ^ ^

좋아요 1
황금잉어 작성일

폴리페놀이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죠,  몸을 혹사하지 않고요 ^ ^

좋아요 1
천상 작성일

지혜의 향기님...성터방서 오셨어요?
글이 어느분하고 느낌이 많이 비슷하신데... 그분 닉넴이 생각이 안나네요.
카페같은데서 활동하시면 지기가 모셔오고픈 분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 ~ 그분 닉넴이 뭐였더라...ㅠㅠ

좋아요 0
지혜의향기 작성일

천상님 반갑습니다
도리어 엉아가 성터방이 뭐? 하는 곳인지 묻고 싶습니다
다음의 前미즈넷서 오긴 왔지만 미즈넷서도
오다가다 1주일에 한두번 정도....마실 댕기는 기분으로....

前미즈넷서 엉아야 본명은 [서시와침어] 였습니다
柱바운데리는 사랑과이별방였고....가끔 주제 넘은 조언 정도 댓글
[지천명방] 에는 음악 올리러 가끔 들린 정도였습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엉안 초야에 뭍혀 사는 필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누가 초빙을 할 만큼 유명한 인간도 아니고.....
더구나 톡톡 튀면서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투~욱 삐져 나오는 인간
온 몸으로 거부하는 인간 입니다
ㅋㅋ

천상님 좋은 휴일
저녁도 많이 드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0
천상 작성일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오다가다 닉넴을 뵙긴한거 같네요. 다른분과 글 맛이 비슷해서 착각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지혜의향기님...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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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일년에 두번씩 종합검진받던 지인이 몸이 너무 이상해서 암센터를 갔는데 췌장암 말기판정을 받더군여
딱 정해준 시한부날짜까지만 살다 갔어여
오래살고 싶어서 그렇게 병원을 맹신하고 살았는데 말기암 판정받고 무기력하게 살다가 가는걸보고 그러게 생전에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다정하게 살면 좋았을것을 구두쇠마냥 직원들 쥐어짜더니(결론적으로 수백억원을 자식들에게 물려줬지만) 죽을때 되니까 미안하다 하더군여
이승에서 지은죄를 용서받으면 저승에서는 그죄를 묻지 않는다는 영화를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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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넵 눙알님 반갑습니다
우리 속담에 알면 병 . 모르면 약 이라는 야그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다른 병은 모르겠지만 아직도 [암은 알면 늦었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특별한 증세가 없었는지....제 자신 스스로 건강에 자신을 했는지
저도 아직 병원에 스스로 가 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스스로 착각한 년식....아무래도 뜨거운 맛을 볼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굶고 내일이라도 병원 가서
종합검진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통없이 살다가 가는것도 어쩌면 인간의 큰 행복일수 있습니다
의사 입에서 두려운 말이 나올까봐
엉아가 의사 입 강력 뽄드로 붙힌 다음에 결과 들을까 합니다


결과 나올때까지 초조하게 오또캐 기다려야 할지
앞이 캄캄 합니다

눙알님
편안한 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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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눙알님
강력 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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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체중감소 혈변만 없으시면 걱정 안하셔도 되여
건강하십니다~소리 들으시면 그만큼 기분좋은날도 없으니까여
편한 주말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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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작성일

엉아님 안녕하세요
제목보고 너무 당연한 말이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엉아님의 글이니 들어와서 봅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스트레스야 상상을 초월하죠
거기에 살인적인 스케줄....
생활고로 반백년 고생하는 저이지만
세상에 부럽지 않은 직업이 의사입니다.
(의사의 가족은 부럽습니다 ㅎㅎㅎㅎ)

저희 부모님도 어려서 형제중에 의사 하나 만들어보려다가
하나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의사는 고사하고
평생을 환자 행세 하면서 백수로 지낸다는....ㅎ

저도 국가 건강검진 안합니다.
일단은 저의 등록된 주소지와 저의 실제 거주지가 달라서
저에게 오는 우편물을 받을 수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홀수년도 생이라, 이번해에 검진받으면 된다는 거 알긴 아는데
그래도 뭐... 엉아님 말대로
병 있다면 어쩔 겁니까...
먹고 살려면 일 해야 하고요.
팔자 소관이죠 뭐...

그리고 암이라도 요즘은 웬만하면 또 살기도 하고...
늙어서 암이면 죽으면 되고요
(예전에 노인들의 노환이 다 암이었다는군요.
요즘은 70넘고 80넘어도 암 진단받으면
수술하려 하고 치료하려 하고... 다들 그러지만)

아는 것 많으신 엉아님 글에 이런저런 말을 하려니 좀 민망한 감도 없지 않지만
그냥 대화죠 뭐...
배운사람이나 못배운 사람이나
그냥 사는 얘기....

즐거운 일욜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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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아~비비안님 반갑습니다
그간 편안 하셨는지요?
엉안 의사 그외 이만큼 살아보니 소위 말하는 [사] 짜 직업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엉아가 사짜라서 그런가....풉)

왜?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엉아가 고등학교때로 기억을 합니다
아버지 --> **야 너는 이 다음에 어른이 되면 많이 가지지 말아라
천석꾼은 천가지의 근심이 있고 만석꾼은 만가지의 근심이 있다
(당시는 아버지의 이 말씀이 뭔 뜻인지 몰랐음)

엉아 현재 많치도 않치만 대굴빡 조석으로 아프면서 살아 갑니다
지금 생각하니 딱 맞는 말씀이며 우리 인간 모두는?
손 안에 쥔 바람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인간에겐 영원한 것이 한가지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년식이 들어 가니?
못 배운놈 . 많이 배운 놈. 도찐개찐 입니다
혹자는 쩐이 많은 놈이 장땡 이라고들 합니다
쩐 --> 사람살이에서 필요한 일부분 입니다
인간의 눈이 그 쩐을 너무 크게 보고 확대해석 하기 때문입니다

엉안 강원도 대표거지지만 사내로서?
제일 부러운 놈은 건강 지킴이 제대로 한 놈
두번째는 가진 명예를 잘 보관하고 잘 지키고 있는 놈 입니다
인간은 명예를 잃으면 절반을 잃어 버린거고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었다고 합니다

비비안님
엉아가 뭐를 많이 압니까
ㅋㅋ
못된(?) 경험이 많아 경험을 선생님으로 삼고 있을 뿐 입니다

비비안님하고 똑 같은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비비안님 재충전하는 편안한 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점심은 지났으니 저녁은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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