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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1,122회 작성일 19-08-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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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고지혈증 관리 차원에서

거의 매일 한강 산책 길을 걸었다.

매일 만 보 이상씩 걸었는데 체중이 4키로 감량 됐고 몸도 가볍해졌다.

그런데 지난 주부터 급 족저근막염이 와서 걷질 못하고 쉬는 중이다.

며칠 지나니 괜찮아져서 조금씩 다시 걷기 시작 하였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만 보 이상은 자제한다.


그냥 걸으면 심심 하니까..

플로에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걷는데

어떤 날은 트로트를

어떤 날은 신나는 댄스 곡으로..

가리지않고 듣다보니 필델에 또 꽂히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날...

랩퍼 창모의 노래를 이어폰 없이 들으면서 걷는데...

뒤에서 자전가 타고 오던 30대 중반의 미시족이 말을 건다.

'래퍼의 음악이 들려서 뒤에서 생각하기를 20대 아가씬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앞판을 보니 50대 중반이라 깜놀했다는 거다.ㅋㅋ


이 나이에 랩퍼인 창모의 노래들이 좋아서 계속 들을 수도 있는거지...늙으면 줄창 송가인이나 장윤정만 좋아해야 하는거냐고????

난, 팝핀 댄스와 랩을 좋아도 한다.

특히 내가 랩을 잘한다.ㅋㅋ

믿거나말거나...



추천5

댓글목록

어복과여복 작성일

요~~~비트 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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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아 ~ 랩퍼셨으요 ? 그런면모가 있었울 줄이야 ~~~ ㅋ
한 소절만 들려주서요 ....
(제가 다음주 3일 휴가 신청해 놓아서 오늘 말이 좀 많네요 ~곧 줄이고 낮잠 모드로 진입 예정임다. ~~ ㅎ_)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계속 먼지같은 소재를 한 개씩 끌어내서 글을 써보는 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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