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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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2건 조회 2,571회 작성일 19-06-10 18:42본문
허허롭다라는 감정은 뭔가 바라는 것이 있을 때 부산물처럼 생기는데...
요즘 그런 허허로움이 사무치는 이유는????
아직도 뭔가 버리지 못한 것이 남아서일까???
아니면 애초부터 마음에 큰 구멍이 있어서일까???
돌아보면 인생이란게 재미난 적이 별로 없었던듯...
그저 주어진 거니 열심히 사는 척만 한 듯....
나만의 것이라 내세울게 하나도 없는 요즘 그래서 허한가???
그런들 어떠하리
적어도 남에게 폐 안끼치고 살아왔으니.....
세상은 후손들에게 빌어쓰는 거라고....
큰 기여도 못했지만 큰 폐도 끼친 바 없으니 적어도 손가락질 받을 염려는 접어도 되고.....
뭔가....
환영받으며 살아봤으면 싶기도....
있으나 없으나의 뒷 전의 삶은 그 나름대로 허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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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출퇴근 하는 일이 아니어도
남이 알아주는 일이 아니어도,
혼자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시간이 잘 가더군요. ^^
출퇴근 하는 일이 아니어도
남이 알아주는 일이 아니어도,
혼자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시간이 잘 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