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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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1건
조회 1,380회
작성일 19-04-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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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다.
같이사는 여인이 지어준 별명....
억울해 물어보니....
이쁜 구석 하나없고 그냥 맘에 안들어서란다.
좋은 구석은 없냐니....
사고도 안치고 매너도 좋단다.
그러나 연애할 때 같은 설레임이 없단다.
설레임이 없으면 나쁜 남자라는 논리는 뭔지.....
오히려 늙은 가슴 설레게 하는 남자가 나쁜 남자 아니냐 했더만....
뭘 모른단다.
그래서 난 나쁜 남자가 됐다.
제 남편을 나쁜남자라하는 나쁜여자랑 사는 죄로다.....
악처는 남자를 철학하게 만든다더니만....
이래 저래 생각이 많다.
추천6
댓글목록
제우스 작성일
다들 추를 누르시지만 댓글은 달수 없는 ㅠㅠ
연약한 남자라니깐요
만주벌판 달리시던 때가 그립습니다 ㅠㅠ
달료 달료~
(저도 나쁜남자 같아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