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땐... > 60대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60대 게시판 인기 게시글

60대 게시판

비올 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5건 조회 1,254회 작성일 19-05-19 22:35

본문

믹스 커피 한 잔 들고 창밖을 내다 본다.

가만 보다 보면 내리는 각 빗방울도 눈에 들어 올 정도로 무심히.....

멍 때리기????

그러고 나면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누군가는 그러던데 음악이 있으면 더 좋다고....

음악은 생각을 돕는다지만.....


생각을 안 하자는 거니...

개인적인 의견은 아무 소리도 없어야 창밖의 빗소리까지도 듣게 된다고 본다.

沒我의 境地...



아줌은 믹스커피 안 좋아한다.


속이 거북하다나 뭐라나....


가끔 냉수 드립 커피는 마시던데....



비 올 땐 가끔 내가 커피를 타주는데....


그 옆에 멍하니 서있으면...

그게 그리 좋단다.

딱히 신체접촉 없어도...

숨소리까지 느껴진단다.

뭔가 해서가 아니라 같이 하는 그 자체가 좋을 때....

그게 사랑....

사랑하고프면....


가끔 그런 시간도 필요하다.

추천3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솔직히
그런 편안함 개부럽!

좋아요 1
best 베라 작성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뭔가를 할때
그 옆에 멍하니 서있는거
정말 좋습니다.
딱히 신체접촉 없이도 그냥 좋죠 ㅎ

아줌 이라고 칭하신 아마도 마나님인듯 한 그분이 부럽네요 ^^

좋아요 1
best 하늘호수 작성일

숨소리까지 느껴지시군요
저도 그런 사람 있는데^^ㅋ

좋아요 1
하늘호수 작성일

숨소리까지 느껴지시군요
저도 그런 사람 있는데^^ㅋ

좋아요 1
베라 작성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뭔가를 할때
그 옆에 멍하니 서있는거
정말 좋습니다.
딱히 신체접촉 없이도 그냥 좋죠 ㅎ

아줌 이라고 칭하신 아마도 마나님인듯 한 그분이 부럽네요 ^^

좋아요 1
만주벌판 작성일

적절한 거리감일 뿐 세칭 마누라 맞습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솔직히
그런 편안함 개부럽!

좋아요 1
만주벌판 작성일

별거 아닌 말 그대로 아무 생각 없다는 말...

좋아요 0
Total 482건 17 페이지
60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2 청심 1254 1 03-08
241 만주벌판 1253 1 05-12
240
낮과 밤이 댓글1
만주벌판 1253 2 06-20
239
만남..... 댓글3
만주벌판 1252 2 03-21
238
다이슨 댓글4
만주벌판 1252 3 06-13
237
여름 배추 댓글6
봄마중 1252 2 06-16
236
..... 댓글1
이유있는참견 1249 3 07-25
235 토크박스 1247 5 08-12
234
세상사 댓글4
만주벌판 1245 3 04-05
233
anger 댓글1
엄마사랑해요 1244 1 07-25
232 만주벌판 1243 1 06-11
231 엄마사랑해요 1243 0 09-22
230
이 맘때... 댓글9
만주벌판 1242 3 05-30
229 엄마사랑해요 1242 1 10-03
228
숲세권 댓글2
봄마중 1242 2 03-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3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