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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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8건
조회 1,451회
작성일 19-05-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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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렐렐이 아니고...
이 정도 나이면 무슨 무슨 날이 의미 없어진다.
그런데 하필 오늘이 부부의 날이란다.
요즘 내 관심도 아줌....
평생을 내 그늘 뒤에서 살아온 사람에게 그 정도 관심이 당연하지 않겠나???
아직 뭐 그럴듯 한 뭐는 못했지만....
귀여운 연인인가???
그 영화 이후 소위 이벤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솔직히...
게면쩍어서....
그저 군고구마 한 봉 슬그머니 밀어주는 정도????
참 멋대가리라곤 눈 씻고 찾아도 없는 늙은이지만...
마음만은 하늘에 별이라도 따다 줄 준비 되어있다.
물론 아줌이야 기대도 않겠지만....
그리고 솔직히....
점점 기대치가 커질까봐 무섭기도 하고...
수입이 없는 이 나이되면????
가외지출이 큰 부담으로 다가서고....
뻔뻔해지기 마련이다.
댓글목록
소금창고 작성일
숟가락에 좋아하시는 반찬이라도 한번 올려주심이...^^
좋아요 2부부날에 뭘 기대하는 사람도 철딱서니가 없지요.. 그냥 나가셔서 가볍게 돈가스?? 제가 좋아해서요 ㅋ.. 두분이서 오붓하게 손잡고 자장면 한그릇 드시고 오세요
좋아요 2
오늘 작성일
오빠 믿지
하늘에 별도 따다 줄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 줄게
남자의 3대 빈말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ㅎㅎ
마음은 그럴 준비가 되어있다 하시니
참 멋지십니다~
헉!!
대댓글도 하시공
학실히 달라지심!!ㅎ
오늘 작성일
오빠 믿지
하늘에 별도 따다 줄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 줄게
남자의 3대 빈말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ㅎㅎ
마음은 그럴 준비가 되어있다 하시니
참 멋지십니다~
만주벌판 작성일
현실이 나를 속일지라도...
좋아요 0부부날에 뭘 기대하는 사람도 철딱서니가 없지요.. 그냥 나가셔서 가볍게 돈가스?? 제가 좋아해서요 ㅋ.. 두분이서 오붓하게 손잡고 자장면 한그릇 드시고 오세요
좋아요 2
만주벌판 작성일
아주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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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 작성일
숟가락에 좋아하시는 반찬이라도 한번 올려주심이...^^
좋아요 2
만주벌판 작성일
아줌이 기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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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작성일
멋지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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