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작성일 19-06-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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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조회 1,157회 댓글 3건본문
간만에 몸 좀 풀어봤다.
워낙 남자가 부엌들어가면 큰 일 난다고 배운지라....
그리고 부엌은 아줌의 영역이라는 생각에 얼씬도 안했지만....
사실 난 닫힌 냉장고 문 여는 걸 성문 여는거나 같다 생각하는 지라....
뭘 찾아 먹을줄 모른다.
또....
뭔가 맘에 안들면 잔소리하게 될게 뻔하니 아예....
그런 내가 오랬만에 손 걷어부치고 요리란 걸 했다.
거창한 건 아니고....
시원하게 소면 삶아 김치국물에 아줌은 비빔국수로....
국수 삶은게 뭔 큰 일이라고 자랑이냐 할지 모르나....
나로선 부엌을 누볐다는게 중요한 거다.
분명 오늘 밤 고추 떨어질거다....
꼭 붙잡고 자야지....
추천3
댓글목록
작성일
비빔국수 맛잇죠잉
좋아요 1작성일
떨어지는 거 구경해야지,
파니 언냐 ! !
작성일
저희집도...
남자가 주방에 들어가면 큰일난다고 가르치는분 ......
아직 계십니다....ㅎㅎ
남집 사위는 되는데 당신 아들들은 안되는.....ㅋㅋ
작성일
저희집도...
남자가 주방에 들어가면 큰일난다고 가르치는분 ......
아직 계십니다....ㅎㅎ
남집 사위는 되는데 당신 아들들은 안되는.....ㅋㅋ
작성일
떨어지는 거 구경해야지,
파니 언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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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맛잇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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