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잎 부각
작성일 19-06-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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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조회 1,877회 댓글 8건본문
오동잎 부각을 아시는 분이 있으려나????
오동나무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은 서울
하매 이맘쯤 오동나무 잎이 활짝 피었을까?
엄마는 오동나무 잎으로 부각을 만드셨었다.
오동나무 여린잎을 골라따고
찹쌀풀을 되직히 쑤어 그 잎에... 엷게 발라 말려서 부각을 만드셨었다.
반은...아이들을 위한 뽀얀 풀을 얹고
또 반은...매운맛 좋아하시는 아빠를 위해
찹쌀풀에 고추장을 풀어... 매콤 부각을 만드셨었다.
*아직은 그늘이 시원한 6월,
문득....오랫적 부각 만들어 말리시던 엄마가 생각나서~
추천4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처음 들어보네요. 부각은 재료가 그 어떤 것이든 바삭하고 식감이 좋아요. 오동잎 부각은 어떤 맛일까?
좋아요 0
행님아
작성일
모르지만, 맛있을 거 같은데요
부각 얘기하니까 갑자기 깻잎전이 먹고싶당. 밀가루 살짝 입혀 계란으로 부친
아침에 동태전 먹었는데 내일은 깻잎전 하는 걸로 메뉴선정^^
하늘호수
작성일
오동잎부각도 있군요^^
맛이 궁금하네요~
영상 넘 멋집니다 ^^ 잘 봤어요^^
황금잉어
작성일
저도
부탁드립니다 ^^
맛이 궁금합니다!
작성일
오동잎 부각은 첨들어보고
생소하네요.
밥집하실때 같이부탁드립니다ㅎ
엘콘도파사.
좋아하는데.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휴게소에 작년까지 남미쪽 공연단이 라이브로음악
연주를했었는데..가장많이연주하던곡 이었던듯.어떨땐시간가는줄모르고 넋놓고감상했었어요.올해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잘.... 따라오세요~~~
손 놓지 마시고...ㅋ 꼭 만들어 드릴께요
작성일
첨 들어 보는 거네요
그리스 터키... 그 쪽은
어린 포도잎에 고기 등을 싸서 먹던데...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울엄마가 나 어릴쩍 시루떡 쪄 주실때
시루 밑바닥에 칡잎이나 가랑잎(도토리나무 잎)을 넣어 쪄주시기도 했거등요.
그.... 향? 맛이... 가끔 생각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