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롭다. > 60대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60대 게시판

허허롭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2건 조회 2,387회 작성일 19-06-10 18:42

본문

허허롭다라는 감정은 뭔가 바라는 것이 있을 때 부산물처럼 생기는데...

요즘 그런 허허로움이 사무치는 이유는????

아직도 뭔가 버리지 못한 것이 남아서일까???

아니면 애초부터 마음에 큰 구멍이 있어서일까???

돌아보면 인생이란게 재미난 적이 별로 없었던듯...

그저 주어진 거니 열심히 사는 척만 한 듯....

나만의 것이라 내세울게 하나도 없는 요즘 그래서 허한가???

그런들 어떠하리

적어도 남에게 폐 안끼치고 살아왔으니.....

세상은 후손들에게 빌어쓰는 거라고....

큰 기여도 못했지만 큰 폐도 끼친 바 없으니 적어도 손가락질 받을 염려는 접어도 되고.....

뭔가....

환영받으며 살아봤으면 싶기도....

있으나 없으나의 뒷 전의 삶은 그 나름대로 허허롭다. ​ 

추천1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출퇴근 하는 일이 아니어도
남이 알아주는 일이 아니어도,
혼자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시간이 잘 가더군요. ^^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출퇴근 하는 일이 아니어도
남이 알아주는 일이 아니어도,
혼자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시간이 잘 가더군요. ^^

좋아요 1
Total 488건 1 페이지
60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8 봄사랑 125 0 10:12
487 봄사랑 128 0 04-22
486 봄사랑 108 0 04-22
485 봄사랑 149 0 04-21
484 봄사랑 143 0 04-21
483 봄사랑 139 0 04-21
482 봄사랑 121 0 04-21
481 봄사랑 131 0 04-20
480 봄사랑 313 0 04-20
479
울 집 댓글4
세작의정원 865 2 02-09
478 aimcp0215 613 0 01-10
477 aimcp0215 439 0 01-10
476 aimcp0215 501 0 01-10
475 aimcp0215 399 0 01-10
474 aimcp0215 346 0 01-1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2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