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달기 어려워~ > 60대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60대 게시판

제목 달기 어려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3건 조회 1,577회 작성일 19-06-21 16:10

본문

어찌보면, 내가 바보 같을까?

순진해 보일까?


난 별난 재주가 없어

그저... 묵묵히 일하는 쪽을 택했다.

뭐 특별할게 있어야... 큰 몫을 꿈꿔 보겠지만,,

머뭇머뭇... 하는 생각과

움찔거리며 제자리 지키는 거 외에는 할줄 아는게 없는지라

그저... 될법한 일들을 생각하고

가질수 있는걸 탐내며

할수 있는 일들만을 해내며 살아온듯 하다.



조금 더 머물면...

어쩜 좋은 일이 생길것이라는 속삭임은

그.... 어쩌면에 대한 막연한 횡재수에

내 인생 쪼가리 한톨마저 내어주기란  더 아깝고 아쉽고..

막연함에 대한 설렘보담

이 가슴속 갈팡질팡을 멈추는게 행복에 더 가차이 가는것이란 결론이다.



*오늘 출근길엔,

상추 한봉지에 애호박 3개, 실파 한단과 고들빼기 3단을 사들고 왔다.

퇴근하면 소금물에 담가뒀다가 낼 오전에 수를 써야겠지

그러곤... 누군가의 밥상에 참견질을.... 하게 되리라~

추천5

댓글목록

행님아 작성일

와~~ 노래 정말 좋다!!
지금 헤드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진실 아우와 수다 떨고 있지롱~~!!

좋아요 0
하늘호수 작성일

저도 바보같은 사람이라^^;;;
그래도 전 바보같은 제가 좋아요^^

그럭저럭 살아도
바보는 우직하잖아요^^
한 사람만 바라보는 바보라~

좋아요 0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한사람, 한남자~~민들레사랑?
그런건가요?ㅋ

좋아요 0
아리아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좋아요 0
하늘호수 작성일

글이 참 좋네요^^
특별한 찬이 없어도 정성껏 만든 밥상이면 족하죠^^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새겨 들을게요^^

좋아요 0
초로미 작성일

저는...그 상추를요....엊저녁에 너무 남아돌아서 죄다 버렸어요....ㅡㅡ

좋아요 0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헉... 아꿉게~~~
*상추로 된장국 만들어도 맛난디~ 감자도 툭툭 썰어넣고...ㅋ

좋아요 0
초로미 작성일

글케 해먹었쪄.....ㅋㅋ

좋아요 0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아...아시는구나,
상추국 모르는분들 많던데...

좋아요 0
베라 작성일

아 저도 하나 배웠어요
감사함미다

좋아요 0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거게... 감자를 넣어도 맛있어요.

좋아요 0
행님아 작성일

상추로 된장국을??
어머!! 한번도 안 해 봤는데!!

좋아요 0
Total 480건 7 페이지
60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90
........ 댓글6
토크박스 1190 2 08-25
389
올해는 댓글8
봄마중 1121 2 08-23
388 봄마중 1152 2 08-21
387
소화질환 댓글10
11817 1145 1 08-19
386 1954 1093 3 08-17
385 토크박스 1062 3 08-17
384
. 댓글7
소라별 1096 2 08-17
383 소라별 980 2 08-16
382
. 댓글5
윤서 1117 1 08-16
381
커피단상 댓글5
소라별 1042 1 08-16
380 토크박스 1022 3 08-13
379 토크박스 1245 5 08-12
378 토크박스 1051 2 08-12
377 토크박스 1117 4 08-09
376 토크박스 1070 4 08-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11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