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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기 어려워~

작성일 19-06-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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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조회 1,580회 댓글 13건

본문

어찌보면, 내가 바보 같을까?

순진해 보일까?


난 별난 재주가 없어

그저... 묵묵히 일하는 쪽을 택했다.

뭐 특별할게 있어야... 큰 몫을 꿈꿔 보겠지만,,

머뭇머뭇... 하는 생각과

움찔거리며 제자리 지키는 거 외에는 할줄 아는게 없는지라

그저... 될법한 일들을 생각하고

가질수 있는걸 탐내며

할수 있는 일들만을 해내며 살아온듯 하다.



조금 더 머물면...

어쩜 좋은 일이 생길것이라는 속삭임은

그.... 어쩌면에 대한 막연한 횡재수에

내 인생 쪼가리 한톨마저 내어주기란  더 아깝고 아쉽고..

막연함에 대한 설렘보담

이 가슴속 갈팡질팡을 멈추는게 행복에 더 가차이 가는것이란 결론이다.



*오늘 출근길엔,

상추 한봉지에 애호박 3개, 실파 한단과 고들빼기 3단을 사들고 왔다.

퇴근하면 소금물에 담가뒀다가 낼 오전에 수를 써야겠지

그러곤... 누군가의 밥상에 참견질을.... 하게 되리라~


추천5

댓글목록

행님아
작성일

와~~ 노래 정말 좋다!!
지금 헤드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진실 아우와 수다 떨고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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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작성일

저도 바보같은 사람이라^^;;;
그래도 전 바보같은 제가 좋아요^^

그럭저럭 살아도
바보는 우직하잖아요^^
한 사람만 바라보는 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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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한사람, 한남자~~민들레사랑?
그런건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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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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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작성일

글이 참 좋네요^^
특별한 찬이 없어도 정성껏 만든 밥상이면 족하죠^^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새겨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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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저는...그 상추를요....엊저녁에 너무 남아돌아서 죄다 버렸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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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헉... 아꿉게~~~
*상추로 된장국 만들어도 맛난디~ 감자도 툭툭 썰어넣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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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글케 해먹었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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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아...아시는구나,
상추국 모르는분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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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작성일

아 저도 하나 배웠어요
감사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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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거게... 감자를 넣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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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상추로 된장국을??
어머!! 한번도 안 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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