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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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2건
조회 1,377회
작성일 19-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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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네들은 기운 잃기 쉽다.
오늘이 덥다는 말 아니고....
보통 혈행 안좋은 노인네들에게야 이런 날이 추운날 보다는 낫다.
난 더운데 아줌은 춥단다.
그러니 각방 쓸 밖에...
어제는 별거나 동거냐로 잠깐 얘기했는데....
잘 때 살 닿으면 동거 안닿으면 별거로.....
유난히 살 타는 아줌이라....
거기다 에어컨은 쥐약이니....
올 여름 날 걱정이 앞서네....
한겨울엔 내 몸이 거의 보일러 수준이니 좋지만.....
언제부턴가 밤일 거르게 되고 부턴 동침할 이유 없다는 내 주장으로 제법 오래 옥신각신....
솔직히 말하면....
잘 때 다리 올려놓으면 잠 잘와서 나도 찬성으로.....
사는 게 별거없다.
그저 둥글중글 저나 내나 좋으면 되는 것....
새삼 고집피운다고 이긴다고 뭐 좋은가?
그냥 편하게....
그렇게 하루를 지나는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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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금창고 작성일
잘때 살닿으면 동거 안닿으면 별거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
표현이 아주 예술입니다아
방하나씩 차지하면 얼마나 편하게요 ㅋㅋ
소금창고 작성일
잘때 살닿으면 동거 안닿으면 별거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
표현이 아주 예술입니다아
방하나씩 차지하면 얼마나 편하게요 ㅋㅋ
만주벌판 작성일
아는 사람은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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