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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작성일 19-07-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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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조회 1,336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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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빗줄기 성급하게 심었던 들깨 촉촉하게 ... 


날도 뜨겁고 비도 적당히... 


온 마당이 짖푸르다. 


고추는 고추가루 낼 심산으로 빨갛게 익기를 기다리고... 


참깨도 옥수수도 


울타리 및 포도도 오랜만에 소복히 열려 영글어 간다. 


팔아서 돈 만들 일은 없지만 여기저기 나눠줄 생각에 맘이 넉넉하다. 


그래도 몇 년차 되다보니 제법 동네사람들 축에 들어가는 모양...


모든 수고는 아줌이 했지만 지레 나도 넉넉해진다. 


추천1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요즘 저녁마다 한강 산책길로 운동 다니는데 매일 우산을 들고 다니다가 하필이면 이틀 전 우산을 두고 갔더니...머피의 법칙이라고 국지성 호우로 억수로 비 맞고 오뉴월 감기 기운이 며칠 가네요. 그 전날엔 첨으로 들고 나간 새 우산을 잃어 버리고요. 어제 생각나더라고요...잃어버렸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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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여기는 비온다했는데
비 몇방울 떨어지고 그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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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벌판
작성일

여긴 소나기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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