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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야,아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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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7건 조회 1,643회 작성일 19-08-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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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아야...아야야.....' 

도여사:나,,여기 입천장하고 콧구멍하고 연결된데...거기 아파~


닥알:감기구만...그러게 왜~~(어제 일)


도여사:아...위로를 해...위로를....잔소리 말구~


닥알:(이마를 짚어보며)열이 좀 있구만...병원까지는 안가도 될거 같고..약사먹어

  아스피린이라도 사먹어. 




아프면... 말을해요.

가족에게 친구에게 주위 누구에게 던지

혼자 아파하지 말고, 외로워 하지 말고...

산길 걷다 힘이 들면

비뚤빼뚤 휘어지고 옹이 투성이 꺽어진 나뭇가지를 잠시 의지할수도 있잖아요.



*죽 이야기...


냉장고를 열어 또는 실온에 있는 대부분의 식재료들은 전부 활용가능합니다.

쌀 씻어서 불리거나 그냥 씻어서 약한불에 뭉근히 끓이면 되는게 죽이에요.

힘들다, 어렵다 생각마시고...

묵은지 썰어서 넣으면 김치죽, 황태,닭가슴살,모든 짜투리 야채,감자,미역,버섯,콩나물... 

뭐든 활용할수 있어요.



[황태죽(황태포를 쓰세요)]


쌀은 씻어서 준비

황태포는 물에 살짝 헹궈 준비하세요.


둥근 팬 (웍),냄비를 약한불에 올리시고... 참기름 살짝 둘러주세요

헹궈둔 황태와 쌀을 넣고 살살... 볶으세요.

(마늘 있으면 슬라이스 해서 넣으시고 )

물기가 없어진다 싶으면 이때... 물을 넉넉히 부으시고 

냉장고 남아도는 야채,식재료가 뭐가 있을까요?

감자,양파,당근,호박,양배추,묵은 김치,콩나물... 있는거 아무거나 썰어넣으시고

약한불에..... 충분히 끓여주세요.

중간에 뻑뻑하고...물이 부족하다 싶으면...더 첨가해도 됩니다.

거의 완성됐다 싶으면 소금,국간장으로 간을맞추세요.


뚜껑 덮어 잠시 놔두면  부드러운 황태죽이 됩니다.


먹으려고 봤더니...넘 뻑뻑하다 싶으면 또 물 넣고... 살짝 끓여주세요.


*아프다고 생으로 굶지 마시고...뭐라도 챙겨 드세요.

먹어야 기운이 나고, 기운이 나야... 또 움직이죠.


추천5

댓글목록

best 알수없는세상 작성일

화도 못내고 ~
식당 아주머니가 좀 귀여운 스타일이라서 ~
(사실, 김밥 달라해서 김밥 주신 아주머니가 뭔 잘못이 있당가요 ? ~ ㅜ)

주차장에  차 빼달란 인간에게
보채지 좀 말라구 소리를 확 질러서
겨우 화풀이 하고 왔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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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 작성일

몸살 나녔어요?
저런... 무리하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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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마을버스 내릴즈음... 닥알이 손을 내밀어요. (카드 달라고)
'아,아... 내가 찍을거야~~'
야는...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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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 작성일

ㅎㅎㅎ 대신해주고 생색내려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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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그르게요. 별거도 아닌걸~~

*설겆이 같은건 하면 벌금나오는줄....알면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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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앗!  깜작이야!  놀래라~
 누가 내 중년시절의  동영상 올린줄 알았네여 ~ ㅋ
자세히  보니까  쌍꺼플이 있어서 저 아닌줄 알았네요 ~

흠~ 제가 눈이 침침한건가 ?  마이 침침해진거 같으요~
하긴 뭐 일을 좀 많이 했어야지요 ~  (흠 괜찮아 ~착각할  수도 있음.~ㅎㅎ)
노래 좋으네요 ~

음식은  제가 알아서 막(?)먹습니다.  걱정은 감사드리구요 ~~ ㅎ
오늘도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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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막......X
잘......O

*너무 애쓰지 마세요. 뭐든~
훌렁훌렁, 대충대충... 나쁘지 않으면 되는거에요.
뭐 어쩌라구???? 그러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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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아~ 근데
김밥 달라 했더니 물어보시지도 않구서니,
참치 김밥을 주셔가지고 서나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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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아... 이론~~

*따끈한 꿀물이라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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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화도 못내고 ~
식당 아주머니가 좀 귀여운 스타일이라서 ~
(사실, 김밥 달라해서 김밥 주신 아주머니가 뭔 잘못이 있당가요 ? ~ ㅜ)

주차장에  차 빼달란 인간에게
보채지 좀 말라구 소리를 확 질러서
겨우 화풀이 하고 왔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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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오~~ 잘하셨습니다.
(짜식이.. 까불고 이써~ 사람을 몰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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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ㅋ  긍데,  그 인간이  185도 넘는 듯 ~
  싸웠으면  또 얻어 맞았을 듯 하긴 했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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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그럴땐 저 부르세요...
제가.. 키는 작지만,,목소리도 작지만,머 조금 느리지만...

*대신 맞아드릴순 없고...
그래도...여자니까 막... 때리진 않을거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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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ㅋ~ 뭐 알아듣고 그냥 갔어요 ~ 
30분 이나  한시간 늦은 거도 아니고,
  달랑 10분 정도 지체된거로 언성을 높이잖아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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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담부턴... 구찮게 나서지 마시고 저 부르세요.
다 해치워 버릴께요
--이거뜨리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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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아 왜이러십니까 ? 
도여사!!  정신 챙기십시요.
일 키우시면 도와 주시는게 아니라
저 아주 보내는 검니돠 ~~!!!
(앗 !  또 줄 틀렸다 ~~ 워째야쓰까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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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가끔.....뭐 빼뚜룸 설수도 있는거죠...어쩌라구???ㅋㅋ
기분 좋아보이셔서... 저도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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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세상 작성일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
저도 이만 일에 집중 하겠습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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